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너나위님의 유투브나 특강들을 듣다가 월부에 입성하게 된 나로써 4강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강의가 오픈되자마자 퇴근+육퇴만을 기다리며 다완성하지 못한 3주차 과제도 일단 제출해버리고 강의를 시작했다.
실준반 3주차를 지나며 토허제 규제로 혼란스러웠던 수강생들의 정신과 마음을 다잡으시려는 듯
한편으로는 어르고 달래며 각자의 상황에 맞게 해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셨고,
한편으로는 강한어조로 더 노력하고 공부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4강을 듣기전부터도 규제발표후 너나위님과 유디님의 라이브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 “아는지역을 늘여가기 위한 투자공부는 계속 해나가야겠다.”는 마음은 다 잡고 있었다. 하지만 4강에서 너나위님이 좀 더 자세히 규제 내용과 예상되는 시나리오들, 수도권, 지방에서 해나가야 하는 것들을 수치적 자료와 실제 투자사례까지 들어 설명해 주셔서 조금 더 현실감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나에게는 개인적으로도 혼란한 시기에 실준반이라도 수강하고 있어서 부동산 관련 뉴스들에 휘둘리며 낙담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한달이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적어도 이번달의 텐션 정도로만 앞으로 계속 공부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또 한번 해본다.
회사연봉으로 모을 수 있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투자를 위해 벌고 싶어한다면, 가기 싫어도 피곤해도 늘 회사에 출근하듯 투자공부도 늘 그렇게 해야한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나만의 규율을 꼭 만들어서 해내라고, 남들이 보기에 과한 취미다 싶을정도로 해보라고 하셨다.
이번 한달은 나에게 과한 취미정도는 되어 주었던 것 같다. 밤 10시에 육퇴를 하고, 남들보다 더딘 속도에 새벽 2시까지 과제를 붙들고 있다가 4-5시간 자고 일어나서 출근을 하고, 주말에도 약간의 죄책감과 함께 애가 일어나기 전에 조용히 나와서 임장을 다니고… 단순히 시키는건 다 해내고 싶은 마음만 컸던 것 같다.
근데 앞으로는 조금 내가 주체가 되어 나와의 약속을 하고 나의 계획을 짜고 그렇게 스스로도 해나 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고 해봐야겠다. 그렇게 해도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