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났다.

어떻게 내 마음을 그렇게 잘 아실까.

솔직히 나태해진 건 아니다.

열심히 안 한 것도 아니다.

근데 더 열심히 하려고 안 한 건 맞는 것 같다.

혼자 생각해봐도, 너나위님 얼굴 보면서 ‘일이 바빠서 그랬어요’ 라고는 차마 말 못하겠더라.

내가 요즘 가진 가장 큰 고민이 ‘다음 달 어떻게 해야할까’ ‘일과 병행을 어떻게 해야할까’였는데,

답을 구할 수 있었다. 그냥 죽도록 열심히 하면 되겠다. 뭐 없다^^ 오히려 속이 시원해졌다.

 

솔직히 할 일 많다. 안 하고 있었을 뿐.

오피스텔 매도까지 해내서 당당하게 너나위님 만나 자랑하자. 열심히 했다고.

 

그리고 진짜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귀신이시다.

규제에 대한 재해석, 상황 파악 능력 등

믿음이 가고 의지가 된다.

멈추지 말고 가자.

이런 정체 역시 겪어야하는 시련이겠지.

꼭 역전세만이 시련은 아니겠지.

 

50억 벌자는 목표

잊지 말고 끝까지 가자.

 

할 수 있다!


댓글


자유로아
25.10.27 02:24

할 수 있다!! (저도 혼났습니다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