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계산은 쓸데 없는 짓이다. 놀랍게도 매번 틀린다. 그만큼 인생에는 변수가 너무 많다. 오히려 늘 틀릴 수도 있다. 라는 심리적 완충 지대를 가지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치밀하게 계산할 수록 미래가 자신의 계산대로 펼쳐질거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우리의 미래는 언제나 우리의 계산을 뛰어넘는다.
이왕이면 내 자금에 딱 맞게 투자하는 게 좋지만, 딱 맞는 대상을 찾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언제나 시장에 순응한다는 마음을 갖는게 중요하다.
정책과 제도가 현재보다 불리한 쪽으로 나온다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 그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뜻이고, 그 말은 곧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되고 있다는 뜻. 규제로 인한 불리함을 뛰어넘는다. 언제나 시장이 먼저다.
3장 두번째 황금 로드맵, 수익형 전세 레버리지 기법
1가구 1주택 비과세는 현재 12억 까지이고, 결국 세금을 아끼기 위해선 부동산을 1채로 유지한채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그렇게 해서 얻게 되는 이익보다 좋은 부동산을 매수해 얻는 수익률이 훨씬 더 크다.
⇒ 결국 좋은 자산을 늘려가야 한다.
하지만 무한정 주택수를 늘릴 수 없게 됐다. (취득세가 가장 크고, 보유세도 있음)
→ 적절한 수의 주택수만 보유(5개 정도)
입주권은 주택수와 무관하게 취득세 4.6%이다. 입주권은 현재 수도권에서 최소 2억원 더 대중적인 수준은 약 5~8억원 정도읱 자금이 들어간다. 서울은 최소 5억, 대중적으로 10~15억)
5억짜리 집은 전세 3억, 내돈 2억으로 매수 → 추후 전세가 5억이 되면, 내 투자금은 모두 회수(회수율 100%) → 전세가 5.5억이되면 가수금 0.5억: 이 0.5억의 40%은 0.2억은 양도세용으로 제해놓고 나머지 0.3억은 수익으로보고 사용한다. 이때 양도세 40%는 거의 Max로 잡아놓는 것.
→ 이후 계속 되는 전세 상승분의 40%는 양도세로 떼어놓고 나머지 60%만 수익으로 보고 현금처럼 사용.
전세가율은 역사적으로 40~88%정도로 매우 큰 폭의 변동 그러나 지금은 정보의 대중화로 88%까지 이르긴 어려울 것. 게다가 수익형 전세 레버리지 부동산은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일 것. 그렇다면 전세가율 50%를 넘어가긴 쉽지 않다. ⇒ 보수적으로 전세가율 45~55%정도로 잡는다.
연간 전세 상승분이 1억이려면 내 총 전세금이 약 10억이어야 함. → 전세가율이 50%라고 가정하면 총 자산이 약 20억이어야 함.
수익형 전세레버리지 실천
스텝1 : 20억이 모았다면, 10억(절반)은 내집마련에 쓰고, 나머지 10억은 투자한다.
내집 마련을 할 때도 대출해도 된다. 단 대출의 수준은 본인 수입에서 대출 이자를 갚고도 연 2500만원(월 200만원 정도)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로 받는다.
스텝2 : 4년을 보낸 후 입주권 매입 (철거까지 마친 입주권)
4년이 지나면 처음 매수했던 투자용 집의 전세가 34% 정도 상승(연 8.5% 상승 가정)
3.4억과 모은 돈 + 4년 동안 모은 돈 1억 ⇒ 4.4억으로 3번 부동산 매수.
이 때 3번은 입주권으로 매수. (취득세 중과 없이 4.6%, 입주할때는 건물분에 대한 취득세만 낸다. 세금 금액이 크지 않고, 건물분에 대한 2.96%)
입주권의 경우 회수율이 매우 높다.
회수율은 보통 50% 정도고, 결국 전세금을 통해 회수하는데 이때 예상 전세 금액은 투자한 금액의 1.5배 수준.
사업시행인가까지 나도 취소되고 무산되는 경우가 있다.
입주권은 언제나 주변 신축 아파트보다 약간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요즘은 입주권이 신축보다도 비싼 경우가 있다.. 산성역 해리스톤..ㄷㄷ) ⇒ 입주권은 주변 신축 시세 대비 10% 보다 낮은 금액으로 사야한다.
스텝3: 4년 후 새아파트 소유하며 동시에 입주권 매수
스텝4: 추가로 새 아파트를 소유하며 마지막 입주권 매수
13년차 정도가 되면 2번 물건에 투자한 자금 즉 10억원의 자금이 모두 회수된다. 이때부터 나오는 현금은 모두 수익으로 사용해도 된다.
돈은 써야만 행복한 건 아니다. 언제라도 쓸 수 있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는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행복감이 온다. (…) 결국 진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요인은 ‘현금’ 이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현금 자체는 절대 돈을 벌게 해줄 수 없다. 그러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수단이다.
실패율을 감안해도 충분한 수익이 난다.
내 계산대로 시장이 흘러가주길 바라기보다 언제든지 시장의 흐름에 따라 내 계산을 수정하겠다는 유연성을 가지면 된다.
역전세가 나지 않을까? 역전세 난은 10년에 한번 올까말까하는 일이다. 게다가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역전세난이 일어나면 그 다음에는 전세가 급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더 많다. 역전세난을 통해 전세가가 조정되는 현상이다. 결국 전세가는 평균에 회귀한다.
전세가가 급등하면 평균에 비해 너무 많이 올라간 전세금은 예비용으로 따로 떼어놓는 대비가 필요하다.
임대차 갱신권에 의한 5%인상은 당장은 전세 상승을 억제할 수 있지만, 세월이 지나면 눌린 전세금이 오히려 폭등한다.
4장 성공률 90% 돈 되는 부동산 고르기
구축과 신축의 가격차이는 입지가 같다면 20%이상 차이나는 게 일반적이다.
부동산에대한 지식은 훈수를 두는 정도, 그냥알아듣는 정도의 지식만으로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확신을 가질만큼의 지식이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사례들을 확인하고, 시장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따라가려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
대중보다 일찍 알아야 한다. 대중보다 먼저 알아야 한다. 그래야 큰 기회를 잡는다.
투자금에 대한 기본적 계산은 ‘감정가액 + 프리미엄 - 이주비’. 이주비는 감정가액의 60% 정도로 계산.
입주시에는 전세금을 받아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함. 이주비를 갚아야하기 때문에 전세금에서 그 비용을 제한 금액이 회수금이 됨.
대중의 시각에 같이 매몰되지 않고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미래의 변화를 보려는 노력을 반드시 해야 한다.
2017년 8.2대책이 나오며 본격적 규제 시작. 서울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임. 그래도 규제는 당시 가장 쉽게 돈을 벌 수 있었던 분양권, 재건축, 아파트에 집중.
역을 중심으로하는 대규모 단지 개발은 주목해야 함.
일반적으로 대중이 참여하지 않으면 가격은 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의 약세장은 과거와 다르다. 사람들이 매우 똑똑해졌고 정보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쉬워졌기 때문. 적은 수가 참여하더라도 가격이 강세를 보인다. → 거래량이 줄어도 가격이 빠지진 않을 것.
그래서 전체적으로 약세장이지만, 투자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특정 지역의 물건들은 지속적으로 가격이 오른다.
→ 지금 상황과 비슷하다. 오르는 곳만 오른다.
강세장에서 거품을 구별하는 방법
강세장이 지속될 때는 ‘기대치를 낮추라’.
과거와 지금의 가장 달라진 점은 “대중의 정보력”. 그에 따른 대중의 투자 실력. 지금은 과거와 달리 좋은 부동산이 마냥 하락하거나 하락한 채로 오래 머물러있는 상황이 펼쳐져있기 상당히 어렵다. 투자성이 있는 대상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고, 사이클의 기간도 짤아질 것으로 보인다.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하나: 시장이 움직이는 원리, 투자의 정석을 철저하게 익힌 다음 지금 시장에서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응용되는지 끊임없이 관찰하는 길밖에 없다.
자기계발도, 미래에 대한 투자도, 심이저는 사랑도 경제적인 뒷받침 없이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경제적인 조건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아니지만, 이런 뒷받침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미래의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결국 ‘자산’이라 말하고 싶다. 자산을 구축하는 전략, 시스템 그리고 실천만이 이 모든 위험을 피할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