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뜨사입니다.
이번 실준반 4강은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너나위님의 강의를 앞두고 10.15 규제가 터져준(?) 덕분에 규제 이후 방향성이라는 챕터를 따로 크게 빼주신 내용을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억하고 행해야할 내용이 너무 많지만 후기에 다 담을 수는 없어서 느낀 점 위주로 작성해봅니다.
- 올바른 마음가짐과 올바른 행동을 하면 기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아는대로 행하고 3년을 반복해야 한다. 단 의식적으로 성장하는 3년으로 만들어야 전문가 수준이 될 수 있다.
- 지금은 우선순위 높여서 투자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 운좋은 너나위님과 같은 시기. 힘든건 나중에 기억나지 않고 남는 건 등기뿐이다.
- 정책에 대해서 해석하는 뷰를 배울 수 있었던게 이번 강의에 핵심이었던 것 같다. 모든 정책은 수요와 공급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여기에 거래, 세금, 땅의 유무 등이 많지만 결국 수요 vs 공급의 싸움으로 영향도를 판단해낸다.
- 급지에 따라서 이번 10.15 규제의 영향도를 나눠본 부분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생초와 서민 실수요자 조건이 나오면서 규제에 대한 뷰가 바뀌는 부분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생각보다 실거주 입장에서 부담률 차이가 많이 나진 않는다.
- 비규제를 투자 대상으로 보면서도 규제를 걷어내고도 가격이 괜찮은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한다.
- 현재 주택 수와 종잣돈에 따른 방향성을 너무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좋다. 나는 그냥 XXX를 보고 가면 된다.
- ‘날씨’가 아닌 ‘계절’을 보라. 계절은 늦봄 초여름인데 오늘 비가 온다고 포기할 것인가?
- 잃지 않는 투자. 절대적/상대적 저평가. 가치성장/소액투자에 대한 핵심 개념의 이해가 필요하다.
- 투자 이후 시나리오 4개 (매매/전세 향방에 따라) 에 따라서 우선순위를 다르게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가격 수준에 따라서 의사결정이 바뀔 수 있다.
- 항상 의사결정을 할 때 이걸 하면 더 벌진 못하더라도 오래 살아남는 방향일까? 를 고민하라.
- 프로에게는 ‘규율’ 이 있다. 직장생활에 출퇴근이라는 규율이 있는 것처럼. 예외 사항을 미리 정해두고 스스로를 고용하라. 예외가 아니면 무조건 한다는 규율을 가져야 한다.
- 전체 단지 30000행에 대한 이야기과 서울대를 위한 기준. 나의 상황으로 기준이 줄어들지는 않는 다는 점을 기억해야 겠다.
- 역지사지와 과한 취미. 모든 문제를 풀고 투자를 할 때 역지사지를 기억해야하고, 낚시의 예시처럼 과한 취미의 정도로는 몰입해야한다. 애기 아플때 가지 말고.
결론 : 날씨가 아닌 계절, 규율, 역지사지, 과한취미, XXX 투자 방향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