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사견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부동산 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학습효과가
엄청나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어느때보다도 자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벼락거지를 당한 경험을 했던 분들이
지난 장에서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후회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수익을 보거나 관망을 했던 분들도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나 역시도 시장에
참여하여 큰 수익을 보려고 하는
생각들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그런탓인지 지난 해 부터 부동산 분야에서는
폭락했던 이후 관망하던 사람들이 하나씩
움직이면서 매수를 하기 시작했고
정부에서 여러 규제가 나왔지만 수도권의 경우
서울 상급지 불패라는 인식과 추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과거 서울 상승장의 모습을
기대하면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3.
지난 해만해도 워낙 낮은 가격에서 거래가 된 것이라
제자리를 찾아갔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올해는
토허제가 풀렸다가 다시 묶이고, 정치적인 환경이
바뀌면서 추가 규제가 나오면서 사람들을
더 조급하게 만들고 과거 학습효과에 따른 불안감이
고조하면서 말그대로 폭등을 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4.
지금도 최후의 조치로 규제가 묶엿지만 사람들의
심리는 전혀 가라앉지 않고 매수할 방법을 찾고 있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폭등장의 기억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희미해져야 아파트 가격이 안정화 되겠지만
공급상황과 규제 상황을 봤을 때 수도권 아파트는
오를수밖에 없기에 더 공격적으로 매수를 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5.
수도권에 집중된 수요가 지방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역시
과거 학습효과로 인해 지방 시장이 폭등하기도
하지만 폭락을 하거나 역전세가 강하게 오는
상황도 오기에 아직까지는 쉽게 지방으로
가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의 시세는 투자자가 들어가면서 변화하는데
아직 취득세 등의 벽이 남아 있기에
지방 투자의 판이 만들어 진 후에
수도권에 쏠려있는 자금이 조금씩 움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가도 듭니다.
6.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부동산의 폭등장이
이어지면서 과거 폭등 후 하락을 하고 보합하는 과정 등에서
많은 과정들이 생략된 채 폭등과 폭락만이 남아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격 변화 추이도 더 빠르고 사람들도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소비습관이 바꼈고 SNS의 발달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 자금을 가지고 있거나 가용이 가능하다면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조금은 빠르게 움직여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향후 5년정도는 이런 상황이 계속 될 것으로 생각되며
여러 방법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와 거래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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