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첫 1호기 전세 셋팅을 진행 중입니다. 
가계약 전, 월부에서 통용되는 특약사항을 정리해 중개사님께 보내드리고, 계약 의사를 밝히신 손님과의 협의를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다만 중개사님께서 “특약을 미리 전달하면 임대인이 까다롭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셨고, 손님 측에서도 같은 이유로 계약 의사를 철회했다고 합니다. 
이에 보다 유연한 표현으로 특약 문구를 수정해 다시 전달 드렸는데요.
예) “반려동물 반입은 허용하되, 훼손 또는 오염된 시설물은 임차인이 수선한다.”
 
그럼에도 중개사님께서는 “가계약 전에 특약을 주고받으면 거래가 파기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하셨고, 결과적으로 이번 거래는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아래 사진의 상단은 월부에서 널리 사용하는 특약 예시이고, 하단은 제가 유연하게 수정해본 특약안입니다. 
1. 제 특약 문구 전반에 대해 검토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2. 중개사님이 가계약 전 특약 협의를 부담스러워하시는 경우, 실무적으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
늘 감사드립니다.
1) 처음 보낸 특약사항

2) 수정해서 보낸 특약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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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빌더님 우선 1호기 축하드리며 전세셋팅까지 잘 마무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계약 사항은 큰 특이사항이 없어보입니다. 현재 투자를 한 곳의 전세를 찾는 분위기가 어떤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은데요. 만약 전세를 급히 빼야하는 시점이라면 유연하게 협의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가계약 또한 계약과 같은 법적효력을 지니기에 특약사항에 대해 미리 협의하는 부분은 관철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또한 세입자분에게 잘 설득시킬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중개사인 부사님의 역할이기도 하구요. 저희가 적합한 중개 수수료를 내고 부탁을 드리는 것이기에 원하는 부분은 명확하게 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전세 셋팅까지 마무리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빌더님 안녕하세요~ 대흙님 말씀처럼 특이사항은 없어보이고 전세 세팅을 계속 하면서 저도 가계약금 받기 전에 특약을 먼저 주고 받고 거래를 진행시켰습니다. 나중에 가서 딴소리 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해야 할 것은 돈을 주고 받기 전에 명확하게 해서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세 세팅 빠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빌더님 전세 맞추시느라 고생하십니다!! 저는 특약을 쓸때 일단 부사님이 쓰신 양식을 받고 거기서 다시 필요한 부분만 수정해서 부사님과 조율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정말 내가 필요한 특약문구가 아니라면 빼거나 더 유연하게 특약문구를 쓰면 좋을 것 같고요 현재 특약이 문제 있거나 하지 않지만 유동성 있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