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10.15 규제 정리 및 방향성 정리부터 잡아주신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실거주로 방향을 잡았고, 내집 마련을 위해서 이번달 만든 관악구와, 비교할 다른 지역들을 뽑아 올해 안에 내집 마련을 해야겠다. 규제 이후 시끄러웠고, 나 역시 그 소음에 흔들렸던 것 같다. 본질을 찾고, 그 본질에 맞게 행동하도록 하자.

자본은 방어적으로 운용하는 것. 항상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자. 내 집 또한 투자의 첫 걸음이다. 이것 역시 무리해서 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하자. 방어적이라는 것은 해석하기 나름이고, 아직까지 해본 적이 없어 어느 정도가 방어적인 것인지 사실 감이 잘 오지는 않는다. 덜하다가 추가를 하는 한이 있어도 항상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잃지 않는 투자의 반대는 잃는 투자가 아니라 잃을 수도 있는 투자.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이었다. 잃지 않는 투자의 반대말은 잃는 투자라고 생각했는데, 잃을 수도 있는 것이 반대라 들으니 잃지 않는 투자라는 말이 더 와닿았던것 같다. 잃을 수도 있는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혹은 안만들 수 있다면 안만드는 것이 현명한 투자라고 할 수있겠다.


댓글


쿳쥐
25.10.30 17:07

따오스님 고생하셨어요오! 잃을 수도 있는 투자에 베팅하지 말고 철저히 아는 것으로만 한걸음 한걸음씩. 따오쓰님을 응원합니다!

쌀토리
25.10.30 23:42

따오쓰님 이번년도 등기 고고!!

배워서남주자
25.10.31 15:07

따오스님, 혼자서도 잘 하시는 그 열정으로 서울에 내집마련 화이팅!

응원하는 월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