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8기 4조 스테파니로빈]

양파링님의 2강에서는 서울 동북권인 성동구, 광진구, 성북구, 동대문구의 입지분석과 단지 분석 및 비교평가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1999년-2003년 초까지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며, 성동구 자양동에 직장을 두고 있어서인지 지역을 언급하실때 그 지역들이 눈에 보이는 듯하여 신기했습니다. 12월초에 성동구 분임을 다녀왔던 터라 익숙한 단지가 강의에 언급되니 행당동, 신금호역 근처의 언덕을 오르내리던 기억이 납니다.


이래서 발로 디뎌봐야한다고 늘상 강사님들께서 강의에서 언급하시고 당부하시는 구나 싶었습니다.


성동구,광진구, 동대문구, 성북구는 서로 지역이 인접되어 있다보니 급지가 다른데 인접된 지역의 단지는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가 항상 궁금했는데, 급지가 높은 곳과 붙어있는 단지, 급지가 낮은 곳과 붙어있는 단지, 그 인접지역의 단지 선호도 등 비교평가시 염두해두어야 하는 조건들이 많으니 강의를 들을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합니다.


아직 월부 강의를 들은지 4개월이 안되고 아는 지역이 많지않고 비교평가의 단계가 낮아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파링님의 투자 물건인 개봉두산도 제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구로구 오류동에서 거주하며 직장도 근처이다 보니 익숙한 지역이라서 그 지역은 선호도가 낮아 강남근접성이나 구디가디의 직장 근접성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지역인데도, 투자의 가치가 있었다는 점에 지역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겠다는 생각과 나의 기준이나 나의 선호도보다는 타인의 기준과 선호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투자 가능한 단지를 넓게 보고, 트레킹을 열심히 하며, 발로 다녀서 아는 단지가 많을 수록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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