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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Warren Buffeett: The Life, Lessons & Rules For Success
워렌 버핏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여정, 투자철학, 삶의 원칙 등을 정리한 책. “장기 사고”, “가치 투자”, “신뢰와 성품” 같은 키워드 중심으로 그의 행동·사고방식을 분석해 놓은 책이다. (연대별로..)
투자자 뿐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적용 가능한 삶의 태도와 원칙을 담고 있어 “투자+인생 철학” 복합형 서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책!
17p 일찍이 좋은 가치관과 훌륭한 습관을 기르자.
29p 아버지도 어머니도 나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내 편이었지요. 나를 믿어주는 부모님이 있다는 건 정말 굉장한 일입니다 .
33p 실패한 방법을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48p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를 예로 들며 설명했다. 1941년에 4할의 타율을 기록한 테드 윌리엄스는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아도 타율이2할 정도밖에 되지 않으면 절망하겠지만, 반댈 4할을 치면 연봉이 가장 낮아도 분명 기뻐할 것이라고 버핏은 확신했다. “중요한 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특출하게 잘하는 겁니다. 돈은 그에 따르는 부산물에 지나지 않지요
109p 배울 만한 점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고 내가 그 조직에 잘 녹아든다면, 좋은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겁니다. 지금은 비참해도 10년후에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즐길 수 없는 일을 과연 10년 후에 즐길 수 있을까요? 아마 어렵겠지요.
109p 인생에는 수행도, 인내도 필요하지만, 버핏은 ‘지금의 비참함’을 견딜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기꺼이 인내하면 미래를 향해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다.
155p 저는 아이스하키 선수 웨일 그레츠키의 ‘지금 퍽이 있는 곳이 아니라 퍽이 향할 곳으로 갈’라는 조언을 따랐습니다.
168p 가격과 가치의 차이가 곧 ‘안전마진’이 되는데, 버핏은 이 때 ‘계산을 빠듯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 한다.
173p 비즈니스스쿨에서는 단순하고 명쾌한 행동보다 복잡한 행동을 더 높게 평가하는 모양이지만, 실제로는 단순하고 명쾌한 행동이 더 효과적이다.
186p 음식에 관한 제 규칙은 지극히 단순합니다. 세 살 아이가 먹지 않는 음식은 저도 먹지 않는다는 거죠.
192p 버핏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려내고 아무 의미 없는 일에는 절대 시간을 낭비 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선 만들어낸 시간이 곧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고 그것이 훌륭한 결단의 토대가 되었다.
196p 우리가 성공한 이유는 2미터 높이의 장애물을 뛰어넘을 능력이있어서가 아니라 30센티미터 높이의 장애물을 열심히 찾았기 때문입니다
210p 시합에서 승리하는 건 경기에 집중하는 사람이지, 득점판만 바라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219p 지성, 에너지 그리고 성실함. 그 중 마지막 것이 없으면 앞의 2가지는 전혀 의미가 없어집니다.
293p 중요한 것은 자신의 판단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자신감과 용기가 있따면 언론이 아무리 위기를 부채질하든, 월가가 비관론에 휩싸이든 상관없다. 적절한 판단, 자신감, 용기 그리고 자금만 있으면 위기마저 사업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
296p 나를 사랑해 줬으면 하는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에게 실제로 사랑받고 있는지가 진정한 이생의 성공을 헤아리는 척도가 됩니다.
36p 시드니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켰다.
죽을 때까지건강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 버핏가에서 성공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지켰던 원칙들이 와닿았다.
나도 위의 다섯가지를 원칙으로 삼으려고 노력해보아야겠다. 사실 나는 저 다섯가지 중에서 크게 해당되는 것이 없다. 그동안 나의 상황이 얼마나 원칙 없는 삶이 였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제 부터라도 하나씩 장벽을 깨트리면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삶으로 꾸려나가야겠다.
72p 정말 이 머리에 30만 달러를 들여야 하나? 버핏에게 투자란 소비를 뒤로 미룬다는 뜻이었다. 만약 손안에 있는 100달러로 소비를 하면 100달러가 사라지지만, 소비를 미뤄 복리로 운용하면 5년 뒤, 10년 뒤에 얼마로 불어날지 모르다는 것이 버핏의 복리식 사고법이었다.
⇒ 정말 머리를 한대 맞은 것과 같은 문장이었다. 단 한번도 지금 내가 소비하는 돈이 미래에 얼마의 가치가 있는지를 생각해본 적 조차 없었다. 이렇게 생가하는 버핏의 관점을 듣고 정말 이것이 나의 문제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버핏이 위대한 투자자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지만, 이렇게 연대별로 삶의 원칙에 대해 모아놓은 글을 보니, 왜 위대한 투자자가 될 수 밖에 없는지 알게 되었다. 구절을 읽을 때마다 내가 반성해야 할 것들이 가득했다. 나는 얼마나 원칙 없는 삶을 살아왔는지, 얼마나 엉망이 삶을 살아왔는지.. 내가 투자 공부를 안했더라면, 나의 미래는 정말 어두웠겠다싶다.
또한, 돈보다 철학이 먼저라는 점이 인상 깊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원칙을 지키기 위해 투자하다고 말하는데, 단기 이익보다 “꾸준함”과 “신뢰”를 중시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
결국 워렌 버핏의 원칙은 ‘부자 되는 법’이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는가’에 대한 철학이 담겨있는 듯 하다.
그의 삶을 보면, 성공의 본질은 운이 아니라 습관, 철학, 그리고 태도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