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행동으로 바꾸는 장치, ‘선언’ [모아가]

25.10.31

안녕하세요 

 

좋은자산 모아모아가는 모아가입니다.

 

월부학교 수강을 하면서

3개월 성장계획서를 작성하는데요.

 

해야할 일들의 목표를 적어서 한 달 동안 

목표한바를 100% 채워나가는 방식입니다.

 

해야 할 목록중 글씨기가 있는데요.

저는 글쓰기에대한 두려움이 있어 

목표를 몇개로 정해야하지?

하면서 최소는 1개니까 글쓰기는 쉬운게 아니니까 1개여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1개로 적었습니다.

 

그러던 중 튜터님과 통화를 하면서 

"이번이 몇 번째 월학 수강이죠? 근데 왜 글쓰기가 한 번이죠?

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1 → 2개로 목표치를 올립니다.

 

그리고 반임장을 하는날 튜터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2 →3개로 목표치를 상향조정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나눔글 목표치를 올리면서 높은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튜터님과의 이야기를 통해 목표 수치를 올리면서

저는 제 자신에게 한계를 스스로 두고 있었던 사람이었구나 

완전한 성장 목표가 아니라, 두려움이 허용하는 최대치 안에서만 행동하고 있었던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제 계획서를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이번 달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라고 적어두었는데, 

 

 

속을 들여다보니 전부 다  ‘내가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만큼’만 적혀 있었습니다. 

말로는 성장이라 했지만 실제로는 안전한 구간 안에서만 움직이는 계획서였던 셈입니다.

 

재이리튜터님이 해주셨던 말씀이 또 생각났습니다.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가지는 핵심은 행동을 하는것 시도하려는 의지에요.

두려움을 걷어내고 시도를 해도 죽지 않아요

오히려 뭔가를 배우게 되면 불안감도 조금씩 사라집니다

그럼 또 다시 행동하는게 더 쉬워집니다."

 

웰씽킹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리 확고한 결단도 머릿속에만 있다면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선언하라. 자기의 삶을 진취적으로 이끄는 사람은 선언할 수 있어야 한다.

결단을 내린 후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선언을 해야한다…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생기면 주변 사람들에게 선언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게 선언하는 일이다."

-  웰씽킹

 

그래서 다음 달에는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두려움이 허용하는 숫자가 아니라, 성장 할 수 있는 숫자를 적겠습니다.

빈도를 높이는 행동을 하겠습니다.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먼저 나누고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목표 수치화는 성장계획서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솔직히 오글거리기도하고 내면에서 이글 업로드 하면 “힘들텐데!? 괜찮겠어?” 라고 속삭입니다.

그렇지만 원대한 목표를 위해 원대한 행동을 해야한다는 튜터님의 말씀 잊지않고, 부족하지만 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댓글에 선언 한개씩 해주시면 어떨까요?

서로의 선언이 서로를 밀어주고, 함께 멀리 갈 수 있도록 해줄거라 믿습니다.

 

솜씨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 아프리카 속담 –

 


댓글


빌리89
25.10.31 14:53

오우! 저도 나눔글 목표치 상향하겠습니다!! 아가님 멋져요!

북극광
25.10.31 14:59

스스로 한계를 정해두고 있지않았나 생각하게 됩니다. .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도록 할게요. 모아가님 감사합니다^^

룰루랄라7
25.10.31 15:00

ㅋㅋㅋㅋㅋ아가님 괜찮아여? 저는 이런 스타일 글 넘 좋아요. 일단 선언하고 행동하는 아가님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