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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3반 뭉프로]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_독서후기

25.10.31

 

책제목 :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저자 :  고윤

 


 

 

요즘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문득 “나는 제대로 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이번 책을 읽게 되었고
기버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매우 좋았습니다.

 

타인을 돕는다는 것은 단순히 좋은 일이 아니라,
나의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본 것

책이 말하는 ‘기버’의 의미

 

이 책은 기버를 단순한 희생이나 헌신의 상징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누군가를 돕는다는 건 타인의 요구에 맞춰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원(시간, 에너지, 지식)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스스로 선택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 기버의 삶은 선택의 문제다. 타인의 요구가 아니라 ‘내 가치관’에서 출발한다.
  • 지속 가능한 도움이 중요하다. 나를 소진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돕는 것이 오히려 더 큰 변화를 만든다.
  • 사회적 맥락 속의 기버 : 개인의 의지뿐 아니라 사회적 구조가 얼마나 뒷받침 하느냐도 중요하다.
  • 이타적 행동의 윤리적 면 : 선한 의도라도 결과가 의도치 않게 타인에게 해가 될 수 있음을 늘 점검해야 한다.

 

위의 내용과 같이 책에서는 ‘타인을 돕는 일’이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하기보단
오히려 현실적인 시선으로 나눔이랑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실천되어야 올바른지 이야기 해줍니다.

 

 


 

 

깨달은 것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건,
이타적인 삶이 반드시 희생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전엔 도움이란 내 시간을 쪼개 남을 위해 쓰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움’의 의미를 배우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나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 ←그것이 진짜 이타적 삶의 출발점이다.
  • 자발성과 일관성이 중요하다. 누가 시켜서 돕는 게 아니라, 내 안의 확신에서 비롯된 행동이어야 오래간다.
  • 나를 돌보는 것 또한 타인을 돕는 일의 한 부분이다. 에너지와 여유가 있어야 진짜 나눔이 가능하다

     

결국 기버로 살아간다는 것은 나의 욕망과 타인에 대한 배려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여정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현재 내 속안에 있던 갈등을 직시하게 해주고,

왜 기버로서의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차분하게 알려주었던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적용할 것

 

이 책에서 무조건 적으로 타인을 돕는 것이 옳다는 단순한 이야기로 제시하지 않고

다 각자의 상황과 가치에 맞는 방식으로 ‘기버의 삶’을 만들어 가라고 합니다.

책을 읽고 나니 내가 나누고자 했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었고

앞으로 나 자신을 우선적으로 돌보며,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BM

나의 상태 점검하기 : 시간, 정서적 여유, 에너지를 기준으로 

내가 도울 수 있는 범위가 적더라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스스로 정하기.

매일의 작은 나눔 : 거창하지 않아도, 하루에 한 번 다른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행동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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