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응원

책 한 권 읽을 생각 없던 말썽꾸러기가 월부에서 3년을 버텨온 이야기 [빙바나나]

25.10.31

 

 

안녕하세요.

빙바나나 입니다.

 

 

저는 월부에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지

만으로 3년이 넘었습니다.

 

3년이 넘어가는 시점에 지난 월부에서의 활동을

복기하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어느덧, 서른

 

저는 어렸을 때 참으로 말썽꾸러기였습니다.

 

나이에 맞는 행동을 했어야 함에도

항상 제가 더 좋아하는 걸 하고 싶었습니다.

 

 

남들이 공부할 땐 저는 놀고 싶었고

더 잘 놀고 싶은 마음에 알바를 하면서

돈 벌기에만 열중했고

 

대학 졸업 후 다소 정석적인 방법으로

취업하기 보단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원래 살던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가서

혼자 살면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일반적인 루트(?)로 살아오기 보단

그저 제가 하고 싶은대로 많이 했습니다.

 

물론 그러면서 많이 배운 것도 많았지만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은 미련하게도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직장에서

‘오래하면 성공한다‘는 마음으로

그냥 무턱대고 버틴 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제가 혼자 거주했던 지방과는 달리

고향은 수도권이었기 때문에 혼자 사는 것조차

돈이 많이 드는 것을 실감합니다.

 

 

그러면서 부동산에 점점 더 관심을 가지게 됐네요 ㅎㅎ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많이 겪고

그냥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 살다 보니

 

어느덧 서른이 되었습니다.

 

 

 

 

월부를 만나 인생이 바뀌다

 

서른이 되어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찾다가

월부 팟캐스트를 알게 됩니다.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너나위님에게 빠져

희대의 베스트셀러인 ‘월부은’을 읽고

본격적으로 월부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빨간 열정으로 매일 독서도 하고

매주 임장도 가고 매월 강의도 듣고

 

정말 30년 인생을 통틀어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행동했던 시기였습니다.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은 그러더라구요

’어렸을 때 안 한 공부 이제 와서 하는거다’

 

 

맞습니다 ㅎㅎㅎ

말썽꾸러기였던 지난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행동합니다.

 

 

그렇게 자본주의를 전혀 모르던 저는

월부에서 인생이 바뀌어 이전과는 다른,

조금은 투명해진 미래를 향해 달립니다.

 

사실 이전까지는 어두운 미래였습니다.

앞이 캄캄했고 뭘 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런 말썽꾸러기도 3년을 했다

 

어렸을 땐 말도 안 듣고 공부도 안 하고

책도 한 권 안 읽던 저도 3년동안 행동했습니다.

 

비결은…

없습니다 ㅎㅎㅎ

 

 

사실 그냥 월부를 믿었습니다.

 

월부에서 나눠주시는 선배 투자자분들을 믿었습니다.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신 튜터님들을,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려 노력해주신 멘토님들을 믿었습니다.

 

함께하는 동료들을 믿었습니다.

그게 다 였습니다.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에

함께 가고 있는 동료들, 응원해주는 동료들,

 

이미 이 길을 걸어보셨고 지금도 새로운 길을 걷는 튜터님들,

그 길을 걸어 성공하신 멘토님들을 믿었습니다.

 

 

때론 힘들고 지치고 멈추고 싶었습니다.

쉬고 싶었습니다.

 

아프기도 했고, 집에 오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친구, 가족, 회사 등 어느 하나 제대로

굴러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할 수 있었던 건

함께 했던 동료들과의 임장, 대화

앞으로 함께 할 동료분들과의 임장, 투자활동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올바른 방향으로

길을 인도해주신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울지도 몰랐고

이렇게 성장할 줄 몰랐습니다.

 

그저 매일, 매주, 매월 할 수 있는 것을 했습니다.

동료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할 수 있는 환경이 있다는 게 감사했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동료가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3년을 해왔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월부의 모토처럼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한다면 3년이든, 5년이든, 10년이든 버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하쿠제니
25.10.31 22:50

멋져요 빙바님^^ 앞으로도 함께~ 환경에서 나아가요~😘💕

킵로이
25.11.01 08:37

우리 나나조장님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ㅎㅎ 진짜 덕분에 지속합니다 ^^!

이호
25.11.01 08:39

멀리가라면 함께가라!!나나님과 함께 오래하는 동료가 되어볼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