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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챌린지

[러브션] 월부챌린지 155회 진행중 : 11월 1일차: 칼럼필사 #13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지 마라(너바나님)

25.11.02

안녕하세요? 너바나입니다.

투자를 시작하면서 주변에서 여러 반대의 말을 들었지만

가장 걱정되는 말은 이말이었습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마라."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임장을 하면서도

책을 읽으면서도

머리에 되뇌였습니다.

그리고 고민했습니다.

현재의 내 노력으로 부자가 된다고 하여도

만약 내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되뇌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럴까봐 걱정됐습니다.

그런 두려움을 안고

하루하루 회사로 임장지로

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일상을 보내면서 13년

 

결론적으로 지금 현재 저는 행복합니다.

다행히 제 아내와 가족들 모두 행복하다고 합니다.

결과는 일단 만족스럽고 좋습니다.

"그럼 과정은 어땠을까요?"

제가 겪었던 과정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행복할까요.?"

흔히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는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심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마라."라고 얘기하며

상대방에게 상처주곤 합니다.

 

그런데... 한번 다시 생각해 보시죠.

 

"현재를 열심히 살지 않았던 과거에는 행복했었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행복할까요?"

 

그럼 우리는 투자를 하기 전에는 정말 행복한 일만 있었을까요?

회사에서는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고

가정에서는 웃음과 즐거움만 있었을까요?

 

제 개인적으로 만약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분이라면

투자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를 소소하게 만족하면서 살면됩니다.

 

하지만 저는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눈을 감으면 꿈을 꾸지만 제 현실을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주말에 잠시 백화점이나 핫플레이스에서

멋진 곳을 보면서 기쁨에 젖어 보기도 했지만

늘상 제가 거주하는 집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마음만은 아내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좋은 것을 선물해주고

원하는 걸 다 시켜주고 싶었지만

제 지갑과 통장잔고는 그리 두텁지 않았습니다.

 

제가 멋진 여행지에서 누린 행복은 잠시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장시간의 여행을 일상처럼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살까말까 고민하며 가격표를 봤다 내려놨다를 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고 백화점에서 옷을 사고 싶고

 

공원에서 벗꽃을 보고 멀리 한시간 걸려 다시 집에 가지 않고

슬리퍼를 끌고 공원에 산책하면서

 

묻지마 범죄가 나오는 신문을 보면서

아내와 아이가 안전한 곳에서 거주하기를 바랬습니다.

 

안타깝게도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버리지 말라는 말은 동의하지만

그 당시에는 아쉽게도 현재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행복은 그저 있는 자의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 불행한가요?

 

처음에는 저도 제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오로지 돈만 벌면되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래의 행복을 위해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걷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스스로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독서,임장,강의

이 세가지로 일상을 채웠습니다.

저녁시간에 이 세가지를 마치면

읽은 책을 정리하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강의를 복기하며

밤을 새기도 했습니다.

 

그 때 주변에서 이런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버리지 말라."

저는 이말이 두려웠습니다.

그런데...신기하게...

현재도 행복했습니다.

삶의 목표도 없이 그저 회사,집

집,회사로서의 삶보다

투자자로서의 삶이 참 다채롭고 행복했습니다.

아마 재미가 없었다면... 행복하지 않았다면

밤을 새며 하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사는 삶이 오히려

그저 회사만 다닐 때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얼마전에 알리바바의 마윈이

996을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9시에 출근해서 9시에 퇴근하고

주 6일을 일하는 삶.

댓글을 보니 다들 이 얘기에 부정적입니다.

사실 저도 이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제도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실전반 강의로 새벽 5시쯤 퇴근해

어제 9시에 출근해서 팟캐스트 녹음을 끝내고 밤 11시에 퇴근했습니다.

"일중독아냐?"

"너무 힘들게 사는거 아냐?"

"인생은 한번 뿐인데"

"일과 가정사이에 워라벨이 중요하지"

이런말을 뒤로 하고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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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편지는 제 제자분들에게 받은 편지입니다.

위 두분은 지난 달에 약 20일 이상을 임장가셨습니다.

직장다니면서 한달에 20일을 임장간다는 것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 두분의 편지 첫글자는 행복하다는 얘기입니다.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직장을 다니면서 20일을 임장갔는데 행복했다고?

당연히 힘들었을텐데...어떻게 그렇지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물론 알고 있습니다.

쉽지 않았을겁니다.

힘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쉽지 않아도 힘들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길을 간다면

회사의 직원으로서가 아닌

온전히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CEO로서 삶을 한발자국 내딛는다면

힘들지만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

 

4년전에 퇴근후 노원쪽을 임장갔습니다.

반차를 내고 간 임장지에 저는 퇴근길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역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퇴근후에 기쁘게 퇴근해야하는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대부분 제가 본 직장인 분들의 표정은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들 퇴근과 피로에 찌들어 무표정한 표정이었습니다.

거울을 보니...회사 퇴근후 5시간을 걸은 제 얼굴을 보니

당연히 퇴근이후에 5시간을 걸었으니 피곤할만도 한데

행복한 얼굴이었습니다.

 

그리고 월부에서 많은 월급쟁이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왜 월급쟁이 분들이 행복하지 않은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행복의 원인을 밖에 두고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 팀장님이 칭찬해줘서 행복해"

"우리 배우자가 사랑한다고 해서 행복해"

"오늘은 월급을 받아서 행복해"

"아이가 웃어줘서 행복해"

 

행복의 원인이 밖에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 내게 게반한다면 언제든 불행으로 바뀌어집니다.

"팀장님이 나를 혼낼때.."

"배우자가 내 의견에 반대할 때..

"돈이 부족할 때.."

"아이가 떼를 부릴 때.."

 

그리고 외부로부터 오는 행복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내안에서 행복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행복하고 미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가 불행할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행복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행복은 노력에서부터 나온다고 고생각합니다.

현재도 행복할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내게 주어진 현재에 감사하고

그리고 남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삶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어떤 경우든 자기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고

내 주변사람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을 때

그 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쉽지 않죠...그래서 노력해야합니다.

충분히 현재에 행복과 미래의 행복은 함께할 수 있습니다.

현재 행복하지 않다면 이 원인은 주변환경이 아닌

불행의 원인이 내 스스로에게 있음을 인지해야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행복할지 일상을 잠시 멈추고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부디 스스로에게 조금은 너그러워지시길...

살기 버거운 헬조선이라 불리우는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잘 버티며 살아가준 자기 자신을 칭찬하며

사랑하며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도 행복하고 현재도 행복한 여러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행복은 당연히 생기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노력해야한다는 것!!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눌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적용할 점: 요즘에 아프고 바쁘다고 감사일기를 살짝 놓았는데 다시 매일 감사일기 빼먹지 말고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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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깡총
25.11.03 11:00

맞아요. 저도 남편과 아이들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책상앞에 앉아도 맘이 뒤숭숭해서 공부가 손에 안잡히더라구요...행복도 노력과 훈련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션님 오늘도 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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