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오프닝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날개를달다입니다. 

오랜만에 조모임과 함께하는 강의를 듣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오프닝 강의를 보며 마음을 다잡고,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1. 오프닝 강의를 보며 느낀 점

“정석대로 가는 것이 느려 보이지만, 결국 가장 빠른 방법이다.”

이 말이 오프닝 강의 내내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분임을 하면서 ‘매임을 해도 될까?’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매임을 하는 주간에는 월부를 듣는 많은 분들이 매임을 하고 있기에,
분임 시간에 함께 매임을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그런데 라이브 강의에서 누군가가 그 질문을 딱 꺼내더라구요.

역시  “항상 Why를 잊지 말아야 한다.” 는 것!

분임을 통해 생활권 선호도를 1등부터 5등까지 세세히 나누지 못하더라도,
상·중·하 정도로 구분하고, 

이 선호도를 통해 좋은 것부터 우선적으로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인지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물건이 정말 우선순위에 맞는 물건인지,
아니면 감정적으로 판단한 것인지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배운 대로 ‘정석대로’ 접근해야 겠습니다.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팔까 말까’를 고민할 때는

1. 가치, 2) 가격, 3) 실익, 4) 대안
   이 네 가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 보유 중인 1호기도 이 네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다시 점검하며,
꾸준히 투자 방향을 이어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 이번 서울투자 기초반에서 성장하고 싶은 점

올 한 해는 임장도, 임보도 모두 정체되어 있던 시기였습니다.
앞마당을 만드는 일도 마찬가지였죠.

하지만 11월부터는 오랜만에 다시 임장을 시작하며
앞마당을 새롭게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이전처럼 기본으로 돌아가 꾸준히 임장을 진행하고, 매물을 더 많이 보고,
각 지역과 단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