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직 제대로 아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
이 강의 분명 지난 라이브 코칭인게 맞는데
신기하게도 기억 나는 것은 양파링님 옷 색깔밖에 없으면 지난 수업 망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처음에 매도의 사고순서에 대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왜 이 순서가 마냥 새롭기만 한지…
크게 반성하게 되네요. ^^;
다시금 무엇때문에 내가 이 집을 파는 건지, 왜 지금 듣는 이 내용이 나에게는 마냥 새롭게 들리기만 하는건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돈이 많아지니까 이 물건 파는거다! 상급지로 올라가려고 파는거다! 처럼 단순히 말해 줄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런 사고방식에 도달하기 까지 어떤 이유로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건지를 양파링님은 어떤 로직으로 천천히 하나 둘 셋… 이런 순서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장을 하는 순서 역시 어떤 임장을 어떤 순서로 하는 것이 맞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1015 규제책이 발표되면서 풍선효과가 동탄, 구리 등에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갈등을 많이 하였더랬죠. 이대로 빨릴 부동산에 가지 않으면 남들이 좋은 물건 다 가져가고 떨이도 안 남을 것 같은데,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는 식으로 발만 동동 굴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다시금 저의 투자 원칙을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알지 못하면 사지 않는다. ”
무엇이 더 낫다. 무엇이 정답이다. 라고 생각하기 보다,
내가 투자하는 원칙이 무엇인지, 내가 이 원칙을 어겨서 피를 철철 흘렸던 과거의 과오가 무엇인지 곰곰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날아가는 물건들은 어차피 내 물건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순서에 대해서도 양파링님이 말씀해 주시는 큰 의미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임장을 하나, 둘 순서대로 해 나가게 되네요. 그 안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내가 생각하는 것과 약간 다른 양파링님만의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영점을 재조준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본 강의가 기다려 지네요. :) 이번 강의를 통해서 향후 규제 기간동안. 그리고 언제일지 모르지만 조만간 규제가 풀어질 그 날을 기다리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내 로드맵을 정확하게 다시 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댓글
잭더웨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