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카입니다 :)
아 이번 지투실전반은 매우 의미있는 시간었는데요
한 달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뤘기 때문입니다 !!
임보 페이지와 매물임장 등.. 그동안의 한계를 돌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의미있던 한 달인 동시에 깨달은 것도 많은 시간입니다.
분명 임보 페이지도 넘겼고 매물임장도 넘겼는데 뭔가 채워지지 않은 느낌이 들었어요
감사하게도 최종임보 제출 후 복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네요 !!
임보
튜터링데이, 최임 발표 시간때 조원들의 임보를 보고 느꼈던 점은
“내가 쓰고 있는 이 임보 장표에서 뽑아 낼 수 있는 인사이트를 뽑아내지 못했구나, 뽑아내야겠단 생각도 하지 않았구나” 를 느꼈습니다.
그저 임보 장수 채우기에 급급했던 것 같아요
해당 임장지의 가치와 위상을 알고싶어 임보를 쓰고 있는데 겉핥기식의 정보만 얻어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매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쓰고 있는 장표마다 투자자로서 어떤 걸 얻을 수 있고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계속해서 생각해야겠습니다.
매물임장
매물임장 횟수를 정하긴 했습니다만 궁극적인 목적은 매물임장 2회를 가자는게 제 뜻이었어요
그동안 한 번만 갔었는데 확실히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두 번째 임장때 뿌듯함에 취해있었습니다. 바보같이 내가 실제 투자한다면?이란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어요
목표를 두는 것까진 좋았는데 매물임장하는 본질을 간과했습니다.
매물임장을 하면서 그 지역의 시장흐름과 실력 있는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 그 시점에서 최선의 선택과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무엇을 잘했는지, 잘 못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좀 더 집중하고 어떤 물건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좋은 선택인지에 초점을 맞춰서 매물임장 하려 합니다.
이 두가지가 가장 문제점이었고 앞으로 개선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마스터님 강의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비효율이 가장 효율적이다라는 말이었어요
하다보면 지치고 힘들어서 넘어갈까도 생각하고 임장 할 때도 아.. 저 부분은 딱 봐도 비선호 동네인 것 같은데 안가도 되지 않을까? 등 스스로 자꾸 타협하려합니다.
그런데 의미 없는 임장은 없듯이 그 지역 임장했을 때 느끼는 부분은 항상 있었어요
“이 정도 단지들도 이 가격대면 바닥이 이정도구나, 다른 생활권의 단지가 싸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해당 생활권을 가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부분이었어요
요즘 지투실이 끝나가니 몸이 쳐지는 것 같은데
11월 실전반으로 다시 나사 조이며 나아가야겠습니다.
이번 한 달도 정말 고생많았고 나는 할 수 있다. 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