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기
여타의 질의응답 강의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질문들과 답변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며
멘토님의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너무 좋았지만,
최근에 몰입이 잘 되지 않는 상태라서 그런지
마인드 관련 두 가지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이 투자에서 내가 떳떳한지 ‘나’는 안다는 것과
워킹맘 투자자의 정의를 스스로 하셨다는 점입니다
투자자의 정의를 했다는 것은,
엄마로서 모든 역할과 투자를 전부 다 할 수는 없기에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 수영장에도 매번 따라가지 못하고
초등학교 생일파티에 남편이 대신 간다고 해도
아이들이 커서 나 대신 임장을 가지 않게 하기 위해
내가 지금 나서서 애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현실적인 부분을 인정하고
극복이 아닌 안고 간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전에 뇌리가 강하게 박혔던 말은,
양파링 멘토님이 해주셨던 거였는데
‘나의 포트폴리오가 곧 나의 실력이다’ 였습니다
이 내용들을 종합하여 정리해보면,
내가 걸어갈 투자자의 길을 스스로 정의해 보고
나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투자를 이어나감으로써
꽤 괜찮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그런 투자자가 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달 복기 보완 예정)
처음 수강하게 된 실전반이었고,
기초반에서는 참고할 자료가 많지 않은
결론파트 작성에 대해 배우고 싶었습니다
동료들이 투자 가능 범위를 고민하는 흐름을 통해
결론으로 좁혀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결론을 찾아가기 위해 임보를 정리하며
동료들의 임보에서 BM할 내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한번에 모든 것을 보완할 수는 없겠지만,
한달에 하나씩이라도 보완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들 바쁘겠지만
투자에 몰입하는 태도를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