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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보고 느낀점)
힘들고 지치고 무너질때 읽으면 좋을것 같은 응원의 글이 담겨있는 책이다. 감정적인 위안이 많이 되는 내용이 많다. 잠시 쉬어가도 좋다. 나를 먼저 돌봐도 된다. 내가 우선이고 내가 풍족할때 남에게 시선이 돌아가도 된다. 등등 “힘들어도 괜찮아. 너를 아껴. 너 스스로가 굳건해야 살아갈 수 있어.” 라는 메세지가 담긴 책이다.
나는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처럼
“견뎌 이겨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어. 그런다고 뭐가 바껴? 움직여! 해내! 해야 할 일을 해! 극도의 수준을 담아, 그래야 성장이고 살아감을 느낄 수 있어.” 저 높은 수준을 가져가자는 내용의 책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지금 몸이나 마음적으로 의연하지 못한 환경에서 읽었지만 위로보다 휘어지기 보다 나는 단단해지고 싶은데 기운이 쳐진다는 기분이 들었다. 괜히 잊고 싶은 감정도 다시 떠올랐다.
그러면서 내가 자 자신을 스스로 다그치기만 하려는 사람이구나 느꼈다.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에서도 “아니야 이런생각 보다 행동 하겠다고 생각해야돼. 감정에 뻐지기 보단 해야 할 일을 해야돼.”라는 생각이 반사적으로 들었다.
투자자로서 성장을 바라는 사람으로서 좋은 마음 가짐일 수도, 단단해지려다 부러지기 쉬운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러지지 않으려면 나는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 해봤다. 지금처럼 동료,선배,선생님한테 어려움을 솔직히 말하고, 돌아오는 피드백을 수용하고 적용해서 부러지지 않게 나 자신을 챙기자 결론 내렸다.
(다시보고 싶은 문구)
216. 너무 헌신적이라 생각했던 태도들은
나를 조금씩 포기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들이었다.
무미건조한 우리 관계의 발단은, 나였다.
254. 늘 곁에 있지만 그 사랑과 걱정을 깨닫지 못한 채 나만 바라보며 달려왔던 시간이 떠올랐다. 이제는 내가 더 사랑해야 할 차례다. 나를 위해 살아온 시간만큼 부모님께 정성을 다하려 한다.
(엄니한테 진짜 잘 하자. 더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말하자.)
275. 낯설게 느껴지는 책도 막상 읽다 보면, 단 한 줄이라도 배울 수 있는 구절이 있고 영감을 주는 단어가 있다. 이처럼 나와 다른 사람에게도 ‘당신이라는 사람, 한번 읽어 내려가 보자’라는 마음만 갖는다면, 적어도 알게 모르게 품고 있던 상대에 대한 선입견에서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장르의 ‘책’이다.
(어떤 사람이건 단 한 줄, 단 하나라도 배울점이 있다.)
385. 인생이라는 파도에서 최후의 승자는 본인의 파도를 즐겁게 타고 행복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사람이며, 자신만의 속도로 즐겁게 파도에 몸을 맡겨야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본인의 길을 만들어줄 파도는 언젠가 온다.
필요한 것은 나만의 파도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와 버틸 줄 아는 믿음이다.
(나만의 때가 있다는 것, 마냥 기다리지만 말고, 끈임없이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기다리는 것)
390. 곰곰 생각해보면, 고작 하루가 엉망진창이었다고 내 인생 전체가 꼬인 것도 아닌데 하나가 어긋나고 두 개가 어긋나고 점점 하루가 잘못되어 갈 때는 늘 걱정이 앞선다.
대부분의 걱정은 시간이 지나면 풀리는 실타래거나 이내 곧 잊힐 일들이었다.
394. 오늘 겪은 하루가 슬프고 아팠다면, 내일은 눈부신 행복이 담긴 페이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걱정과 근심으로 읽어 내려가던 태도는 잠시 멈추고, 또 다른 세계를 만나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어 내려가자
(1분정도의 시간 때문에 오늘 24시간, 나의 몇십년을 엉망진창이라고 생각하기 있기?)
407. 누군가를 위함이 아닌 나를 위한 시간들도 있었다. 타인에게 인사를 받는 것이 아닌 스스로 고마워해야 하는 순간들도 있었다. 나에게 고마워할 시간도 가지지 않은 채 오로지 타인의 인사를 받기 위해 나를 잃으면 안 된다.
(내가 잘 챙워지고 남을 채울 수 있어야 한다는 말. 이게 참 동의가 되면서도 안됐다. 내안의 풍요같은 완전한 상태는 사람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했다.)
424. 당신은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존재만으로도 고마운 사람이라는 사실 하나만은 꼭 깨닫고 책을 덮으시기를. 당신은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존재이며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것도요.
나를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나입니다.
나를 가장 아껴야 할 사람도 나입니다.
이제껏 잘 버텨준, 잘 살아준, 잘 이겨낸,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다시 한번 말해주세요.
나에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