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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2율] 조장이란?!

25.11.06

안녕하세요.

내 투자의 이율을 올리는 투자자가 되자!

좋은 사람이 되자!

2율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지나왔던 조장님들

그리고 제가 경험했던 조장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그리고 그 팁까지

 

그럼 Let's go!!!

(아차차 스크롤 압박주의!!!)

 

1. 조장 도전기

우선 제 첫 조장 동기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미니톡톡 – 미니노트

처음이신 분들은 조원으로 참여하는 것만 해도 할 일이 많으실 텐데,
조장이라니?


회사도 다니고, 여기서는 본캐가 아니라 닉네임으로 살아야 하는데,
적응하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2율’이라는 이름을 처음 불릴 때는 솔직히 너무 오글거렸습니다.
화상 미팅에서 자꾸 “00님, 00님” 부르며 대화하는 것도
어색하고 불편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조금씩 이 환경에 익숙해질 무렵
제 지투기 조장님(듬스코님)께서 제게 뜻밖의 제안을 주셨습니다.

 

듬: “2율님, 다음 달엔 뭐 들어요?”
율: “저 재태기 들어보려구요 ㅋㅋ. 돈을 모아야 투자하죠!”
듬: “그럼 조장해봐요! 조장하면서 투자 공부도 성장하고

그 안에서 조장 튜터링도 있으니까 튜터님께 매도 과정에 대한 질문도 해보세요.
아마 방법을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때는 솔직히 ‘내가 조장을?’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그 한마디가 제 월부 생활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깨달았어요.
“이런 방법도 있네?.”

 

그러면서 그 톡방 안에서 질문을 던지고, 조장 튜터링을 통해 피드백을 받는 과정 속에서
저는 정말로 0호기 매도까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반의 반장님, 그리고 다른 조장님들과 함께
조를 운영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 속에서
많은 대화와 질문이 오가며,
예전처럼 단순히 강의를 ‘듣는 사람’이 아니라
직접 배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조장을 맡으면서 느꼈던 가장 큰 변화는,
단순한 수강생이 아니라 몰입의 주체가 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내가 더 발전하고, 더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 해답을 저는 ‘조장이라는 제도’를 통해 찾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5월 재테크기초반 조장

6월 열반스쿨중급반 조장

7월 내집마련기초반 조장

8월 내집마련중급반 조장

9월 내집마련실전반 조장

11월 열반스쿨실전반 조장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낯설고 어렵게 느꼈지만,
지금은 가능하면 조장을 계속 맡고 싶다는 마음이 진심으로 듭니다.
조장을 하면서 더 몰입하고, 더 성장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 과정이 제 투자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2. 제가 지나온 조장님들이 가진 것

 

ㄱ. 기버

→ 저에게 만난 조장님들은 정말 무한한 기버(Giver)였습니다.
무엇을 바라거나, 되돌려 받을 생각조차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냥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게 자연스러운 분들이었죠.

 

제가 첫 조장일 때 운좋게 강사와의 만남을 초대 받았을 때의 답변과 똑같은 분들이셨어요.

 

 

위의 튜터님의 말씀처럼, 제가 만난 조장님들 모두 그런 분들이었습니다.
‘기버’라는 단어가 단순한 수식이 아니라,
그들의 태도 그 자체였습니다.

 

ㄴ. 따뜻함

→ 진짜 제가 만난 조장님들은 따뜻한 분들이셨습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힘들 때마다 꼭 연락이 옵니다.
정말 신기하게, 제가 만난 조장님들은 다 그러셨어요.

CCTV라도 달린 줄 알았어요.
아니면 개코처럼 제 마음 냄새를 맡으시나 싶을 정도로요.

그렇게 제 힘든 부분을 먼저 헤아려주시고,
본인도 쉴 시간도, 임보 쓸 시간도 부족하실 텐데
제가 가족도 아닌데 그냥 다 주시는 분들이었습니다.

봄날의 햇살 최수연, 우영우 진심에 울컥 😢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I EP05 I ENA 채널 I 매주 수, 목 오후 9시 ...

 

그분들의 마음은 그저 따뜻했습니다.
마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봄날의 햇살, 최수연’ 같았어요.

 

그렇게 2가지를 배우면서 저도 그렇게 해야겠다 했었습니다.


3. Tip(조장 시 준비물)

ㄱ. 조 이름

→ 기초 강의 때 조 이름 정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죠 😅
그래도 이름을 정해야 강의도 듣고 활동도 시작할 수 있으니까,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해보면 어떨까요?

 

요즘 다들 AI 한 번쯤은 써보셨잖아요?
ChatGPT, 뤼튼, 삼성 갤럭시 AI 등등
이런 친구들을 활용해서 우리 조 이름을 만들어보세요! 🤖

나온 아이디어 중에서 괜찮은 것들을 함께 공유하고,
그 중 마음에 드는 후보를 골라보면 어떨까 합니다.

아마 조원분들 중에서도 참여해주실 분들이 한두 분은 꼭 계실 거예요.
다 같이 의견 모아서 빠르게  투표를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ㄴ. 조 대문

→ 이것도 처음엔 너무 어렵게 느껴지죠? 😅

저도 그랬는데요. 결국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ChatGPT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를 활용했어요.

아래의 링크로!!👇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미리캔버스에는 무료 폰트, 다양한 템플릿, 이미지 도구가 정말 많습니다.
조 이름, 조원 이름, 사진 구성 모두
템플릿을 조금만 수정하면 금방 완성할 수 있어요.

 

사진은 AI로 생성해도 좋고,
폰트는 미리캔버스 내 무료 폰트를 활용하면 됩니다.

제가 만든 조 대문 예시도 공유드려요👇

 

 

 

 

 

 

 

 

 

 

 

 

 

 

 

 

 

 

 

 

 

이렇게 템플릿을 활용하면 조 대문 제작,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지만,
AI와 미리캔버스를 활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조모임 대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

 

ㄷ. 조모임

조모임은 임장하는 날, 무조건 당일에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따로 시간을 또 만들면 다들 일정 맞추기 어렵고,
직장인 입장에서는 주말이 정말 소중하잖아요? 😅
그래서 임장 후 바로 조모임을 진행해 빠르게 마무리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충 하진 않았습니다.

 

일정은 운영진분들이 공유해주시는 것처럼 다수결의 원칙으로 정했고,
불참하시는 분들이 생기면 따로 연락 드려 가능한 날에 별도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참여율도 높아지고, 조원들과의 관계도 더 단단해졌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며 제 월부 생활을 돌아보니, 결국 저를 성장시킨 건 ‘환경’이었습니다.

조장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먼저 조원으로 조모임에 참여해보세요.
그 안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고, 자연스럽게 배움의 흐름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다 어느 순간, “이젠 나도 조장 한 번 해볼까?”라는 마음이 든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지나온 조장님들께 먼저 귀여운 안부와 질문을 드려보세용!!.
아마 저처럼, 그분들도 기꺼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도와주실 겁니다.

제가 느낀 것처럼…..


조장으로서의 경험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배움의 깊이와 몰입의 수준을 완전히 바꿔줍니다.
제가 걸어온 방식을 벤치마킹해서 빠르게 준비해본다면,
분명 그 안에서 또 다른 배움과 성장의 순간을 맞이하실 거예요. 🌱

 

이미 월부 안에 계시다면, 여러분도 분명 해내실 수 있습니다. 💪

 

각 수업의 개강을 앞두고
힘든 순간을 겪고 있을 모든 조장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처음이라 서툴고 어리숙하더라도, 조원분들께서 분명 이해해주실 거예요.

그리고 조장톡방에서 고민을 나누다 보면, 진짜 ‘다르게 성장하는 나’를 만나게 될 겁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
 

그리고… 오늘도 제 스크롤 압박을 끝까지 이겨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아디오~~~~~~쓰🫡🫡


댓글


공기밥
25.11.06 02:26

므쨍이~2율조장님~~😆🌈👍👍💕 아미고~

루마v
25.11.06 02:39

멋진 팁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연속 조장을 넘어 7연속, 8연속까지 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아참, 월부콘에서 뵙겠습니다~

숲이좋아
25.11.06 02:40

2율 조장님 글읽고 다음달 조장 도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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