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강 후기 [서투기 29기 52조 행복엔딩]

안녕하세요

끝까지 살아남는 투자자 행복엔딩입니다

10.15규제 이후 혼란한 시장 상황 속에서

저의 투자 방향도 갈피를 잡지 못했었는데요

이번 주우이 튜터님의 1강 강의를 통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종잣돈별 투자 로드맵, 입지 정리를 해주시고

서울, 수도권에 투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

현재 시장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행동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인상 깊은 내용을 위주로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투자의 본질

매수 심리가 살아나면서

저평가된 자산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다행히 4월에 서울수도권 자산을 취득하였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저의 투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가치가 더 낮다고 생각한 자산이

더 많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보며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분명,

투자를 하기 전

일어날 일들을 생각해봤지만

막상 그 상황이 되니

이래서 보유하는 게 참 어렵다라는 걸

깨닫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생각과 마음이 드는 건

저의 욕심 때문이라는 걸…

최고의 선택은 존재할 수 없는데

그 ‘최고’에 매몰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우이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투자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가치대비 가격이 싼 자산을 취득하고 보유한다”

지금 천만원, 2천만원이 크게 느껴지지만

10년 후면 나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돈은 아니라는 걸…

지금의 아쉬움은

곧 다음 투자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명심해야겠습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말

“지독한 반복”

“포기하지 않는 것”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그냥 행동해봐야겠습니다

투자 방향

현재, 지방 1호기가 있지만

심정지 상태라 참 아쉽습니다

하지만,

투자 방향을 고민하다 보니

수익이 얼마 나지 않아도

매도를 계획해야 했습니다

방향도

실거주만 생각해봤는데

실거주 후 전세를 주는 것,

비규제 지역 또는 광역시에

나눠서 투자하는 것,

2트랙으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다주택 포지션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실거주를 하는 것보다

비규제 지역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늘 최고, 최선의 선택을 고민하지만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최악이기 때문에

최악을 피하는 선택을 하는 게

저에게 있어서 가장 현실적이고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고민이 남아 있긴 하지만

앞마당을 만들며

구체적인 방법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포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성공과 가장 가까울 때다”

생각만 해도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를 버티고 극복해나가야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걸 생각하며

정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