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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행복엔딩입니다!
실준반을 마무리하며
반장님과 약속했던(?)
나눔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ㅎㅎ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서
제가 무엇을 나눠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그래도
1년 동안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니며
경험했던 걸 토대로
궁금해 하시는 점을
말씀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만의 생각이 담겨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고민
"강의를 들을까?"
"강의를 들으면 어떤 강의를 듣지?"
"자실을 할까…?"(자체 실전반)
"쉬어갈까…?"
매월 말,
강의를 마무리하고
다음 강의를 신청할 즈음
늘 같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ㅠㅠ
(특히, 실준반과 같이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는 강의)
그 당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쉬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고
가고 싶은 임장지가 생겨
자실을 하고 싶기도 하죠
저는 두 달에 한 번 꼴로
강의를 들었는데요
강의 - 자실 - 강의 - 자실을
반복한 것이죠
연속으로 강의를 수강하지 않은 이유는!?
처음에는
'가고 싶은 임장지가 생겨서 자실을 하고 싶어!'
라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한 달 간의 강의 과정이
저에게는 너무 낯선 경험이었고
조활동을 하는 게 힘들었기 때문이더라고요ㅠㅠ…
쉬는 것은 양심에 찔리니
그래도 임장하면서
앞마당을 만들자고
다짐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선택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직장 일에,
가정 일에,
(물론 저는 해당되지 않네요…ㅎ)
평소에도 신경 쓸게 워낙 많죠
여기에
+매주 임장을 다니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강의를 듣는…
투자 공부까지 추가되었죠
분명 우당탕탕 한 달을 보냈을 것입니다
몸과 마음에 무리가 가는 게
당연한 이치이죠
무엇이든 행동하는 게 낫다
그래도 놓지 않고
무언가를 했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마무리를 하지 못했지만
제자리에 멈춰있진 않았으니깐요
실준 강의에서
수도권1, 광역시1, 중소도시 1개씩
만들어보라는 튜터님의 말씀에
자실반이 뭔지도 모른 채
실준반 동료 한 분과 함께
중소도시 임장을 떠났고
지금 돌이켜보면,
자실은 아니였고…
중소도시에 놀러 갔다 온
느낌이지만ㅎㅎ
다른 도시를
다녀온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의 힘
그럼
강의를 듣지 않은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절대 아닙니다…ㅎ
강의를 들을 때와
자실을 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이
완성도였습니다
같은 임장이지만
조원분들과 함께하는 임장이
더 기억에 잘 남고
주어진 시간 동안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자실을 하다 보면(특히 혼자)
강제성이 줄어들다 보니
스스로 타협하는 부분이 생기고
마음이 해이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ㅠㅠ
결국,
이 사소한 차이들이
결과물의 차이를
만들어내더라고요…
왜
강의를 들으면서
조활동을 해야 하는지
깨닫는 부분이었습니다
“환경에 나를 내던졌다.”
이번 실준 조원분께서
말씀하신 건데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내던지지 못했고
타협했기 때문이죠
그 선택이
얼마나 용기 있고 대단한 것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낯선 경험을 많이 하고
정말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선택이니까요
이러한 이유로
강의를 들으며
조활동을 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성장의 속도
위 생각에
더욱 확신을 얻었던 이유는
9월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성장 속도의 차이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꾸준히 강의를 들으며
6개월 만에 실전반에 오신 분들을
만났는데
제가 돌아 돌아 왔던 곳을
직선 거리로 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조원, 조장님들의 인사이트를 얻으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에
저는
몸으로 부딪히며
시간을 보내왔던 것이죠
꾸준히 환경 속에서
성장을 하고
기본기가 갖춰졌을 때
자실반을 꾸려
원하는 지역으로 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정리하자면,
어떤 선택을 하든
의미 없는 선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쉬는 것보다
무엇이든 행동하는 게 좋다고 보고
가장 좋은 선택은
꾸준히 강의를 수강하며
조활동에 참여하는 겁니다
다만,
자실을 너무 하고 싶다면
이 정도의 원칙을 지키시고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랫동안
이 시장에 남아 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환경에 나를 내던져 봅시다^^
감사합니다!
댓글 0
슝슝날자 : 오...현실적인 고민거리였는데...자실과 강의 듣기가 고민 될때 쯤 행복님 글 보러 다시 오겠습니다! 나눔글 감사해요!
불국사 : 와! 행복님의 고민이 느껴지는 생각을 꾹꾹 눌러 담은 글이네요~ 너무 너무 잘 읽었습니다 ♡ 이번 달도 환경에서 잘하실 행복님! 지기 화이팅입니다!!!!!
바니바니당근 : 우리 행복님! 멀디 먼 임장지를 다니며 쉽지 않으셨을텐데, 그 와중에 조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고, 같이 적어보았던 원씽도 끝까지 완수하려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써주신 내용 너무너무 공감됩니다- 저 역시 자실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가 덕양구 분임만 하고 한달을 끝낸 경험이 있어서요.^^; 저 역시 환경에 나를 내던지고, 강의를 레버리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님!😊
자스민지영 : 저도 이번달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행복엔딩님도 같은 고민을 하셨군요 행복엔딩님의 글을 읽으니 투자자가 되기 위한 고민에 명쾌한 기준까지 생각정리가 확~~ 되네요 감사해요ㅎ
진정열꾸 : 조장님~! 자실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원칙과 함께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경 속에서 성장하며 먼훗날 조장님과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래봅니다🙆♀️
바나나킥킥킥 : 조장님!! 너무 공감가는 글이었습니다 제 맘 속에 다녀가신 줄;;; ㅎㅎ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말씀해 주신 원칙도 잘 새겨야 겠어요^^ 바쁜 중에도 이렇게 나눔 글 쓰시고 몸이 두개이신가요?!!ㅎㅎ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워야지 역사를 : 조장님~~ 조원분들의 고민을 반영하여 도움되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도 환경에 내던져야겠습니다😁 조장님도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도하 : 오 굿입니다^^
샤이니트리 : 좋은글 감사합니다 환경에 나를 내던진다는것 중요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