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3 : 가계약 때 합의된 조건을 뒤집기 시작했다!!
본계약 이틀 전,
부동산 사장님이 조심스레 전화를 걸어왔다.
“매도자분이 잔금일을 바꾸자고 하시네요.”
"????"
매수 후 전세를 새로 맞춰야 하는 집이라,
가계약 전 미리 넉넉하게 ‘2월 10일 잔금일’로 합의했고
매도자에게 “동의합니다”라는 문자까지 확인한 뒤
가계약금을 송금한 건데.
그런데 이제 와서
“12월에 이사 나가야 하는데,
누구 마음대로 2월 중순이냐”며
생뚱맞게 목소리를 높이는 거였다.
부동산 사장님은 중간에서 난처한 듯
“그냥 조금 조정해드리면 안 될까요?”
라고 말하셨다.
이미 합의된 조건이니 안 된다고 말하는 내게
그냥 너가 좀 봐주면 안 되냐는 식으로 말씀하셨고
이미 목소리가 매우매우매우매우 지쳐보이셨다.
가계약도 본계약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이미 합의된 조건은,
매도자와 매수자 쌍방 동의 없이는 바꿀 수 없다.
상대가 OOO라 할 지라도..☆
👉 가계약 특약 협의 단계에서 부동산 사장님의 동의가 아닌, ★상대방의 동의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다음 편 예고..]
📅 D-2 : 부동산사장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계약날, ☆혼자 오지 마세요."
📅 D-1 : 긴장 속 본계약 D-1, 그리고 드러난 매도자의 정체 😱
📅 본계약 D-day : 조용히 싸우는 법, 내가 배운 3가지 원칙
✨️과연 매도자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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