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최근 10.15 부동산 대책과 동시에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시장이 굉장히 혼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이번 강의는 그런 상황에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행동해야 하는지 다시 본질로 돌아가 정리해 준 강의였습니다.
규제 내용 자체는 이미 여러 번 접한 적이 있었지만,
“핵심이 무엇인지”, “이로 인해 시장이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흐릿하게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통해 그 부분이 명확해졌고,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다시 중심으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거래량, 매물, 전세 물량까지 모두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도 “가치 대비 가격이 싼 자산을 취득하고 보유한다”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해주셨습니다.
결국 시장은 변해도, 저평가 자산을 찾는 기준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는 투자를 해야했기에 비규제 지역이나 광역시 중심으로만 관심 가졌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실거주 관점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물론 현재 저의 자본 상황에서는 실거주보다는 투자가 더 적합하지만, “한 방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상황별로 선택지를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이 강의를 계기로, 내가 가용할 수 있는 금액을 먼저 정리하고, 그 예산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아파트’를 찾는 것을 이번 달 목표로 삼았습니다.
서울에서 20년 넘게 살았지만, 정작 서울의 구들이 어디에 어떻게 위치해 있고,
각각 어떤 특징과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는 제대로 정리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백지에 서울 지도를 직접 그리는 과제는 솔직히 쉽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몇몇 구는 정확한 위치가 바로 떠오르지 않아 의외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 과정 덕분에 서울이라는 도시를 입체적으로, 생활권 단위로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월부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가장 궁금했던 것이 바로 수도권 급지 기준이었는데,이번 강의에서 그 궁금증이 거의 다 해소되었습니다.
경기도의 핵심 지역이 왜 핵심인지,각 지역의 구조와 직장·교통·환경·학군을 함께 보니
급지가 단순히 가격 순서가 아니라, 수요와 생활 구조가 반영된 결과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장 아파트의 가격 변화를 비교하며 왜 상급지부터 우선적으로 봐야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두 방식이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완전히 다른 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전략 | 개념 | 핵심 포인트 |
|---|---|---|
| 가치성장투자 | 저평가된 자산을 매수 → 적정가/고평가 시점까지 장기 보유 | 시간과 인내가 자산이 되는 전략 |
| 소액투자 | 적은 자본으로 수익률을 끌어올려 상급지로 갈아타는 전략 | 경험과 사이클 이해가 중요 |
현재 제 상황에서는 자본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소액투자를 통해 경험을 축적하고, 자산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전략이 더 맞겠다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장 새롭게 얻은 관점은
“대장 → 2순위 → 3순위까지 미리 정리해놓아야 다음 움직임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시세 트래킹이나 생활권 분석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가장 크게 남은 한 문장은 이것이었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선택들 중, 가장 좋은 선택을 하자.”
규제, 체력, 일, 가족 등 투자를 미룰 수 있는 이유는 언제나 충분합니다.
하지만 임장을 가는 이유는 결국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지식만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방향을 다시 바로 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확실하게 쌓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가 그 첫 단추였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