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9기 성장구루] 혼란스런 상황 속 행동지침

사실 10.19 대책으로 서울, 경기도 투자 어려운 거 아니야?

서투기에서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다루는 거지?

하고 너무 궁금했는데

이 안에서도 내가 처한 상황별로 할 수 있는 행동이 다 있고

그 행동을 하여 상승장에서 자산을 갖고 있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고 투자의 원칙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도 명확한 지침을 알려주신

주우이 멘토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 안 좋다고 생각되는 생활권, 단지라도 덜 올랐다면 보자!

1호기 투자할 때도 그 지역내에서

안 좋은 생활권의 단지는 아예 투자후보단지에서 제외시켰었다. 

하지만 이번 주우이 멘토님 강의에서 

그래프로 보여주신 것을 보고, 

'아, 안 좋다고 생각되었던 단지도 상승률을 비슷하게 하며

오르구나! 안 오르는 게 아니구나!' 

하고 많이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자꾸 내가 놓쳐버린 단지에 눈을 두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투자후보단지 50개 정도를 뽑아

전체적으로 보고 그 안에서 가장 좋은 단지를

투자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BM#1. 내 편견으로 안 좋은 생활권 단지를 거르지 말고 다 보자!

2. 구축 매수할 때는 용적률을 봐야 함 

구축단지 매수할 때 강남, 한강까지의 거리, 

강남까지 지하철로 걸리는 시간 등만 주요하게 봤는데

결국에 연식이 오래되면

땅 가치가 남으면서

좋은 땅에 있는 단지는

용적률이 적어야 재건축 이슈도 생기고, 

그에 따라 시세도 더 상승할 여지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BM#2. 구축은 용적률을 꼭 확인하자!

3. 안 팔 아파트를 산다. 

투자후보단지끼리 비교할 때 

무조건 수익이 더 높을 것 같은 것에

주목했는데, 

어떻게 보면 심플하게

내가 평생 보유할 수 있는 단지에

투자한다. 이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가치 좋은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게

해주는 프레임인 것 같기도 하다. 

BM#3. 평생 보유할 수 있는 아파트 사기 + 관심단지 시세 2-3일에 한번은 꼭 보기. 

1호기 투자 후에 ‘2호기는 6개월이나 1년 뒤에 하면 되지’ 하고 

너무 안일하고 느슨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무조건 빨리 투자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투자를 할 때 50개 단지 이상 후보를  알고, 비교하고, 그리고 그 시세를

2-3일에 한 번 봐야하는 등 그런 세심하고 꼼꼼한 노력을 지속해서

2호기는 1호기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