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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성공기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을 쌓아가는, 30대 동탄 신혼부부 내집마련 후기

14시간 전

안녕하세요 머니코디입니다!

 

6월에 등기치고, 인테리어 하고, 이사하다보니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네요

올해가 가기전에는 꼭 내집마련 후기를 적고 싶어서

내집마련 과정과 소감을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2024년 5월,

열기반을 통해 월부에 들어오게 되었고

약 1년후에 내집마련을 하게 되었어요!

[열기반 - 내마기 - 실준반 - 서투기]

적다보니 그동안 공부했던

시간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그럼, 저희 부부의 0호기 매매 이야기

시작 해볼게요.

 

 

#우리의 상황

 

지난 겨울,

동탄에 내집마련 VS 서울 투자

정말 고민을 많이하다가,

서투기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요

과정이 끝나갈때쯤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생명이 찾아왔어요.

 

 

정말 좋은 소식이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제 막 서울 투자 공부 시작했는데

임산부의 몸으로

하루종일 임장을 적극적으로 다닐 수 있을지,

아이가 태어나면 어디서 어떻게 생활 해야 할지

월부 게시판에서

임산부 키워드를 찾아보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상황에 맞게 투자 전략 변경

 

열기반 내마기와 실준반 모임을 통해서

수원시 영통구와 화성시 동탄 두군데를

여름동안 열심히 공부 하고

앞마당을 만들었기에

남편과의 오랜 회의 끝에

지금은 잘 모르는 지역에 어설프게 투자 하는것보다

내가 아는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내집 마련’을 먼저 하고

갈아 타기를 하면서 점진적으로 올라가는것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매물을 알아보다

 

실제로 부동산 사무실에 들어가서

현장의 소식을 듣고

실제 거래되는 동향을 듣는것은

여러가지 부동산 앱 (네이버 부동산, 아실, 호갱노노)에서

매물을 알아보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눈여겨본 아파트의 현재 매물 상황

인근 동네와 아파트의 분위기

그리고 매도인의 성향과 상황등

여러가지를 피부로 와닿게 체감하며

매물을 보러 다녔습니다.

 

저희의 상황에 맞는 매물을 추려 
적극적으로 부동산을 돌아보던중

교류가 많았던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는데요,

매도자의 세금 문제로

빨리 정리 해야되는 매물을 

부사님에게 추천 받게 되었습니다.

 

부사님과 친해지고

확고한 매매 의지로 열심히 

매물을 보는 모습을 보신건지

아직 온라인에 올리지 않은 매물임에도

저희에게 추천을 해주셨고

뱃속의 복덩이 덕분인지

한건이라도 더 봐주시려고 하고

협상 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매물을 직접 보러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이 집이다’ 라는 느낌이 들었고

당연히 느낌만으로 거래 할 수 없으니

강의에서 배운

위치, 예산, 교통 (직장)

학교(초품아), 그리고 예상되는 호재등

기타 여러가지 요소들을 

집에 가서 다시 한번 꼼꼼히 체크 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가장 우리의 상황에 맞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는 판단이 들어

최종적으로 매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월부에서 배운것들을 적용 해보다

 

그동안 월부에서 공부하면서

배운것들을 내가 잘 쓸 수 있을까?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실전 상황이 되니

강의 내용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고

멘토님들이 해주셨던 여러가지 조언과 꿀팁들은

물건을 보고, 매매 하는 상황에서 

여러가지를 시도 해볼 수 있던 자양분이 되었어요.

강의를 통해서

우리의 상황에 가장 맞는 아파트를

보다 현명하게 매수 할 수 있었습니다.

 

 


 

 

 

<<내집마련 잘한점 and 아쉬운점 >>

 

:: 잘한 점 ::

1) 6월 중순 거래를 완료 하며,

대출 규제의 영향을 받기 전 매수 했어요.

2) 생애최초로 대출 금리 혜택과

3) 소중한 아기 덕분에 취득세도 면제 받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었던 점도 좋습니다.

4) 본업을 살려, 적정 금액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여

자산 가치를 올렸습니다.

 

:: 아쉬운 점 ::

여전히 서울에 대한 마음이 접히지 않는게 

제일 큰 아쉬움입니다.

하지만, 이 아쉬움은

지금을 발판삼아 열심히 또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기에

이 또한 좋습니다.

 


 

<내집 마련 후 느낀점>

 

 

이번에 내집마련을 하면서

부동산에 대해 이전보다는

훨씬 더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는

그저 감으로 괜찮겠어서 구입하는것이 아니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가이드가 되어주어서

내 결정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점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두번째로는

공부하고 안하는 것의 차이는 크며

공부 했기에 자신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었다는것.

선택에 대한 후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공부를 안했다면

이 곳이 어떤 곳인지 지레 짐작한 채로 투자 했을것 같고

앞으로 어떤 플랜으로 또다른 투자를 할지에 대해서도

뚜렷하게 정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세번째로는

[너무 좋습니다]

'내 집이 주는 안정감'

매물을 보러 다닌 순간부터 매수하기까지

많은것들을 신경 써야 했고

이전에 살던 집 퇴거와 매수일이 맞지 않아

원룸에서 단기 임대로 3주를 지냈고

만삭의 몸으로 인테리어까지 직접 핸들링한 기억이 떠올라요

철거부터 인테리어, 스타일링까지

남편과 저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이 집 안에서 아이와 따듯한 저녁을 보내고 있으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아주 큰 안정감 속 행복을 느낍니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되어요.

내 집마련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요?ㅎㅎㅎ

 

모든것이 다 그렇겠지만

부동산 공부 역시

꾸준히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는

먼 훗날 시간이 지났을때

그 격차가 더 확실하게 벌어질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꾸준한 공부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누군가가 축적한 시간은 그 누구도 뺏어갈 수 없는

귀한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임신/출산으로 인한 공백동안

여전히 열심히 달려가시는 월부 동료들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과

존경심이 느껴졌답니다.

저도 다시 저만의 속도로 시작 해보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0호기를 통해서 얻은

자신감과 경험을 토대로

꾸준히 공부해서 1호기를 향해

그리고 저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육퇴하고 주절주절 적어봤는데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좋은 강의를 만들어 주시고

열정적으로 강의 해주신 멘토분들과 

월부 감사합니다🤍

 

 

 

 

 


댓글


방정부부
13시간 전

우와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신생아 취득세 감면 갈아타기도 되는지 알아보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성우니아부지
11시간 전N

드디어 후기를!!ㅋㅋ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요즘 날씨 추워졌는데 항상 건강챙기시고 앞으로의 여정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머니코디님!

좋은 글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니코디님의 글을 인기글로 지정하였습니다. *인기글 지정시 제목이 잘리지 않도록 일부 수정될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거나 의견은 언제든지 고객센터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월부 커뮤니티 운영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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