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간에 감사함과 즐거움을
채워넣는 투자자 반나이입니다.
투자생활을 하다보면
자신감이 넘칠때보다는
내가 부족해보이고, 아쉬울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때로는 이 생각에 붙잡혀서
과연 이 길이 맞는걸까 고민도 되고,
다른사람은 잘하는거 같은데
나만 못하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내 능력에 비해 과한거를 하고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욕심이 많은 성격탓에
목표를 높게 세우고
실행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많이도 무너졌던것 같은데요.
혹시나 이런분들이 있다면
제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감이 있으면 오히려 오만하지 않을까,
겸손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과 자만심은 구분되는 단어입니다.
자만심은 '나만 할 수 있다'의 의미이고
자신감은 ‘나도 할 수 있다’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자신감이 없으면
'할 수 있다'의 의지가 적어지고
투자라는 수없이 많은 벽을 부술 원동력이 약해집니다.
따라서, 자신감은 투자생활 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거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월부에 와서
가장 큰 성장을 했다고 느낀 부분은
투자도 있지만
“내가 어떤사람인지 알게된 것”도
큰 성장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지금 자신감이 없다면
내가 어떤 떄 자신감이 없고
어떤 때에 자신감이 생기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다른사람과 비교를 하며
내가 못한다고 생각했을때
자신감이 가장 내려갔습니다.
반면, 다른사람을 도와주면서
도와준 사람의 결과물이 좋았을때
엄청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감을 잃고 얻는 순간은 다릅니다.
따라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스스로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래서 의도적으로
남과 비교하는 것을 의마없다고
스스로에게 설명해보기도 했고
다른사람을 도우면서 자신감을 채웠습니다.
지금도 마음이 힘들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여겨지면
남을 더 많이 도우려고 합니다.
모두가 각자만의 순간이 있습니다.
자신감이 없어지는 이유를 파악하고,
그 이유를 없애려고 노력해봐야합니다.
중요한점은 회피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임장보고서를 못써서 자신감이 떨어졌다면
임장보고서를 안쓰면 자신감이 회복될까요?
임장보고서를 잘쓸때까지 자신감은 올라오지 않습니다.
꼭 정면으로 돌파하고
성공경험으로 만들어서 자신감 상승에
기반으로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자신감이 떨어질때 곰곰히 복기해보면
감사일기를 형식적으로 쓸대가 많았습니다.
밀리기도 하고요.
주변에 감사한것을 의도적으로 찾지 않으니
내 삶에 감사한게 있나 그냥 무난했지 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주변의 힘든 환경에 매몰되어 버립니다.
내 삶에 감사한것을 찾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내 자신에게 감사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자신감은 나에 대한 감사함입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주변과 내 자신에 감사함을 찾으시는것을
적극적으로 권장드립니다.
내 자신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상입니다.
저는 임장보고서를 제출한 날에는
꼭 유리공과 푸틴을 시키고
(감자튀김입니다 그 푸틴이 아닙니다)
맥주 한캔을 마시며
나는솔로를 봅니다.
그때 많은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한달에 아쉬웠던 순간들도
지나보니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합니다.
내 삶이 팍팍하고 자신감이 없다면
나에게 적절한 보상의 빈도를 늘리는 것도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벌써 한학기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투자로 힘드신분들
새로운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
뼈의 부러진 곳은
붙었을때 절대로 다시 부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자신을 믿어주는 주변사람들을 믿어보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이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