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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워런버핏 삶의 원칙, 진정한 부의 의미, 워런 버핏에게 배운 인생의 기준 [Slowmorrow]

25.11.10

 

✅ 도서 제목 : 워런버핏 삶의 원칙

 

저자인 구와바라 데루아의 전문분야는 토요타의 생산 방식이었고 자연스럽게 토요타식 경영과도 관련이 있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에게도 관심을 갖게 되면서 미국의 IT 기업의 젊은 창업자들이 생각보다 깊이 있게 버핏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워런 버핏에 대해 책을 쓰게 되었다.

미국의 많은 창업자들이 워럿버핏의 사고방식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맥락에서 버핏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미국 기업의 사고방식과 오늘날 세계를 이끄는 IT 기업 창업자들의 경영 철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했고, 그 것은 곧 현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이해하는 길이기도 하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불리는 버핏에게서 투자 기법을 배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다.

 

일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 인생의 중요한 분기점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롤모델은 누구인지,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인간관계는 어떻게 맺고 유지해야 하는지, 돈과 어떻게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을 지 등, 삶의 방식 전반에 걸쳐 버핏은 귀중한 가르침을 준다.

 

그 뿐만 아니라, 그는 경영자가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기준이 있으며 그의 경영 철학을 이해하면, 오랜 시간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는데 필요한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제1장 버핏의 6세부터 21세까지 (1930~1951)

p.17 눈을 잘 뭉치려면 절로 달라붙고 싶어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공이란 단지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결같이 애쓰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자기 곁으로 끌어당길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성공을 지지해 줄 이들이 기꺼이 따를 만한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성공을 거두려면 한마디로 성공에 걸맞은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p20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p.22 같은 반 친구 중 한 명에게 투자한다면 누구에게 하겠는가. 이 때 나는 가장 실행력이 강한 사람을 선택할 겁니다.

버핏의 말처럼 성공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결국 스스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일찍부터 스스로 실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p.24 적은 금액이라도 투자하세요. 책만 읽어서는 안됩니다.

p.25 두 번쨰 연주자처럼 남이 하는 대로 따라서 사는 것은 쉽지만, 첫 번째 연주자가 잘못된 음을 불면 소용이 없어집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생각해야 선두로 달릴 수 있다. 물론 용기도 필요하고 실패할 위험도 따르지만, 후발주자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성공도 있다.

p.30 무엇보다 자신을 소중히 아껴야 한다.

p.33 실패한 방법을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p.50 사람은 습관에 따라 행동하므로 올바른 사고와 행동을 일찍이 습관화 해야 합니다.

p.52 투자는 힘을 쓰는 일이 아닙니다. 남보다 배로 읽고 배로 생각해야만 합니다.

 

제2장 버핏의 22세부터 39세까지(1952~1969)

p.72 정말 이 머리에 30만 달러를 들여야 하나?

적은 돈도 소비하지 않고 운용하면 몇 년 뒤, 몇십 년 뒤에는 적지 않은 자금이 된다. 이러한 복리식 사고법과 검소한 생활이 버핏을 위대한 투자자로 성장시켰다.

p.73 먼저 자기 자신이 고객이 되고 그다음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하루 1시간을 자신에게 할애하는 것이죠.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자세. 그것이 버핏과 멍거가 가진 공통된 성공 법칙이었다.

p.86 단순히 많은 사람이 한 때 당신에게 동의했다고 해서 당신이 옳다는 뜻은 아닙니다. 중요한 인물이 동의했다고 해서 당신이 옳다는 뜻도 아니고요.

투자할 때 모두가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는 판단의 성패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버핏은 데이터에 근거해 판단이 옳다면, 그것이 옳다고 믿었다.

p.87 언제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일어나느냐에 초점을 맞춥니다.

문제가 ‘언제 일어날지’는 누구도 알 수 없으나, ‘언젠가 반드시 일어날’ 일에는 꼼꼼히 대비했다. 그건 바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든 버텨낼 수 있는 ‘진정한 기업’에 대한 투자였다.

p.95 성격과 적성에 맞는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결국 가장 효율적이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방식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빌게이츠에게는 빌 게이츠에게 맞는 방식이 있고, 자신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있다고 여겼다. 중요한 것은 성격과 적성에 맞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p.97 시간은 훌륭한 기업에게는 친구이지만, 시시한 기업에게는 적입니다.

기업을 인수하려면 반드시 ‘훌륭한 기업’이어야 한다는 것이 버핏의 원칙이다.

p.102 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는 조심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는 욕심을 내라

p.104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자꾸 성가시다는 듯 내쫓으면 분명 불편한 마음이 들 겁니다.

p.109 지금은 비참해도 10년 후에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면 안 됩니다.

인생에는 수행도, 인내도 필요하지만, 버핏은 ‘지금의 비참함’을 견딜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기꺼이 인내하면 미래를 향해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다.

p.111 엑설런트 컴퍼니라 불리는 우량 기업이 비정상적인 사태로 주가가 마땅한 평가를 받지 못할 때, 투자에 나설 절호의 기회란 바로 이럴 때 찾아옵니다.

기업은 때로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럴 때는 당황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냉정하게 꿰뚫어 보는 힘이 필요하다. 머지않아 기업의 진짜 가치가 주가에 반영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바로 버핏의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다.

 

제3장 버핏의 40세부터 55세까지(1970~1985)

p.125 그저 그런 기업을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그저 그런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p.129 어느 회사가 경비 삭감에 나섰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그 회사는 비용이라는 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버핏에게 비용 절감은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자, 숨이라도 쉬어볼까?’라고 생각하지 않듯이 좋은 경영자라면 비용 절감도 자연스럽게 해낼 줄 알야야 한다.

p.134 늘 관행이 아니라 무엇이 가장 옳은 길인지를 중시했습니다.

p.142 모든 걸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어깨 위에 올라서는 건 조금도 나쁜 일이 아닙니다.

p.146 우리는 묵묵히 참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재능과 노력을 기울여도 반드시 시간을 들여야 하는 일도 있지요.

147. 만약 자꾸 물이 새는 배를 타고 있다면, 새는 곳을 막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새로운 배로 갈아타는 편이 훨씬 생산적입니다.

p.148 저는 참을성과 냉정함이 IQ보다 중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투자자가 되려면 흥분과 공부에 휩쓸리지 않는 냉정함과 참을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우수한 두뇌를 지녔어도 흥분에 쉽게 휨쓸려서는 실패만 맛보게 된다.

버핏은 참을성과 냉정함이 곧 성공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자질이며, 이 2가지 능력이 있다면 이따금 시장을 덮치는 집단적 히스테리의 영향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p.151 리스크란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를 때 발생합니다.

리스크란 그런 일반론이 아니라 본인이 얼마나 자신의 행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자기 행동에 확신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한다.

p.153 어려운 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낳는 일이 아니라 낡은 생각에서 벗어나는 일입니다. 저는 낡은 생각에서 빠져나오는 데 제법 시간이 걸렸습니다.

p.155 저는 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기의 ‘지금 퍽이 있는 곳이 아니라 퍽이 향할 곳으로 가라’라는 조언을 따랐습니다. 

‘지금’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미래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한발 앞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주는 말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눈앞의 이익만 좇으면 미래에 얻게 될 이익을 희생하게 된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지금’이 아니라 ‘미래’다.

p.165 기업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몇 가지 업종에 초점을 맞추면 밸류에이션에 관해 제법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p.177 투자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능력 범위’를 알고 그 범위를 지키는 것이 성공으로 이어진다.

 

제4장 버핏의 56세부터 70세까지(1986~2000)

p.188 음식에 관한 제 규칙은 지극히 단순합니다. 세 살 아이가 먹지 않는 음식은 저도 먹지 않는다는 거죠.

버핏의 투자 원칙은 ‘능력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과 잘 아는 것에 투자하는 것'인데 이런 원칙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가 된 뒤에도 변하지 않았다.

p.189 정말로 중요한 것만 골라내고 그 외에는 요령껏 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조언이었죠.

버핏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려내고 아무 의미 없는 일에는 절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선 만들어낸 시간이 곧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고, 그것이 훌륭한 결단의 토대가 되었다.

p.196 우리가 성공한 이유는 2미터 높이의 장애물을 뛰어 넘을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30센티미터의 높이의 장애물을 열심히 찾았기 때문입니다.

용을 피하면 용을 죽이는 것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굳이 많은 문제를 끓어안은 골치 아픈 사업이나 앞날을 내다볼수 없는 사업데 투자해서 위험을 감수하느니 내가 잘 알고 깊이 이해하는 사업, 쉬운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버핏의 방식이자 성공의 비결이다.

p.205 새로운 실수를 저지르기 전에 과거의 실수를 되돌아보는 건 바람직한 일입니다.

p.210 시합에서 승리하는 건 경기에 집중하는 사람이지, 득점판만 바라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p.213 첫 번째 규칙,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두 번째 규칙, 절대 첫 번째 규칙을 잊지 않는다.

버핏은 주가 폭락이라는 혼란 속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몇 안 되는 투자자였다.

p.214 자기 능력 범위 안에 이렇다 할 투자처가 없다고 해서 함부로 원을 넓혀서는 안 됩니다. 그럴 떄는 그저 가만히 기다립니다.

p.219 지성, 에너지 그리고 성실함. 그중 마지막 것이 없으면 앞의 2가지는 전혀 의미가 없어집니다.

p.221 "만약 첫번쨰 방법으로 성공을 거두었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꽃에서 꽃으로 옮겨 다녀서는 투자에서 장기적 성공을 거둘 수 없다."라는 버핏의 조언을 꼭 기억하자.

p.225 주식을 산 다음에는 1,2년쯤 시장이 폐쇄되더라고 신경 쓰지 않습니다.

버핏은 주식을 ‘산 뒤’ 일희일비하는 대신 ‘사기 전’에 기업의 사업내용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모든 정보를 모으고 스스로 납득이 갈 때까지 깊이 분석한다.

p.230 저는 ‘집중력’이라고 했습니다. 빌도 같은 대답을 했고요. 

압도적인 성공에는 압도적인 ‘집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p.234 얼마나 벌었는지로 제 인생을 헤아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버핏이 생각하는 성공은 돈도 명예도 아니라 곁에 있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p.235 사업의 다각화는 무지를 감추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p.251 눈이 휘둥그레지는 숫자가 눈앞에 펼쳐져 있어도 결국 0을 곱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p.258 돈을 버는 건 간단합니다. 오히려 쓰는 법이 어렵지요.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쓰는 것은 매우 쉽다. 하지만 버핏과 게이츠는 단순한 ‘소비’에 많은 돈을 들이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잘 알았다. 버핏도 게이츠도 돈을 버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천재지만, 한편으로는 ‘올바른 돈의 사용법’을 고민했다. 두 사람에게 돈을 쓴다는 것은 돈을 버는 일 이상으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주제였다.

p.238 자기 힘으로 고민하지 않으면 투자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버핏은 투자의 근거를 밖에서 찾으려 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의견을 묻거나 다른 사람이 결정해 주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고민한다. 그러면 자신감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p.266 기회가 찾아왔을 때만 행동하면 됩니다.

p.276 남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남다른 성과를 달성할 수는 있습니다.

조급하게 굴지 않고 원칙을 지키며 해야할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남다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제5장 버핏의 71세이후(2001년 이후)

p.295 판단을 내리는 데는 5분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시간이란 유한하며 무엇보다 귀한 자원임을 알고 행동한다.

p. 299 '지금 가격에 이 회사를 매수하는 이유'에 대해 짧은 논문을 쓰지 못한다면, 100주도 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p.303 기회는 분야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의 두뇌에서 나옵니다.

유행에 휩쓸려 ‘돈이 되는 분야’만 좇아서는 성공하지 못한다. 지혜를 갈고닦는 사람만이 투자의 세계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p.307 인간이 실수를 하는 건 당연할 일이니 계속 고민하며 끙끙 앓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으니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며 다음 일을 시작하는 편이 훨씬 바람직합니다.

p.337 좋은 물건은 아무리 많아도 방해가 되지 않아요 오히려 멋지지요.

p.342 많은 사람과 함께하는 인생의 좋은 점은 우수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지내는 동안 그 사람들을 본받아 행동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 대신 주변 사람들도 당신의 영향을 받게 되지요.

p.343 저는 1년에 50주 정도를 ‘생각하는’데 씁니다. 일하는 시간은 기껏해야 2주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이야말로 투자의 질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p.373 아주 평범한 직업을 가졌거나 형편이 좋지 못해도 주변 사람에게 사랑 받는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느끼기 마련입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투자의 대가였고 많은 부를 이룬 워런버핏은 검소했다. 또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일의 즐거움을 원동력으로 일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일만 하려고 노력했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투자하지 않았으며, 남들이 투자하려고 할 때는 자제하였고, 남들이 투자하지 않으려고 할 때는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

현재의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단 미래의 이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장기적으로 보유해도 좋을 주식에 투자를 하였고,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파악하는데 우선순위를 두었다.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다른 사람의 지식을 배우는 것을 꺼려하지 않았다.

결국 부라는 것은, 부를 바라고 달려들기 보단, 나의 명확한 기준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느꼈다.

참을성과 냉정함이 IQ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은, 꼭 명심해야 할 것 같다.

팔랑팔랑 나비같이 팔랑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묵묵히 하루하루 꼭 필요한 일을 하며,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투자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투자하기 전에 많이 배우고 공부해서 사고 나서 어떠한 일이 벌어져도 내가 투자 한 것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난 공부했고, 충분히 가치 있는 부동산을 투자할 것이기 때문이다.

버핏이 말하는 ‘부’란 단순히 돈이 아니라, 스스로 확신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고, 원칙을 지키며,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받는 삶인 것 같다. 얼마나 벌었는지가 아니라, 곁에 있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도 성공의 가치에 대해 꼭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하는 것 같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워런버핏도 저렇게 검소한데, 나는 오늘도 인스타 공구를 보고, 타오바오를 보며, 한국 인스타보다 싸다며, 필요한 물건인지 고민하지 않은채 마구잡이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너무 신이 난다. 한국보다 싸게 물건을 구할 수 있는 것이, 하지만 사지 않는 것이 가장 절약하는 것임을…잊지 맙시다.

머리 자르는 돈도 고민하는 워런버핏을 보며, 숨쉬는 것처럼 당연하게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검소한 삶을 살아보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해봐야겠다.

물론 한 번에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자.

 

근무할 때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같이 일했던 과장님께서 나에게 물어보셨다. 꿈이 뭐냐고,

나는 건물주가 꿈이라고 했다. 3층짜리 월세 받을 수 있는 건물 하나랑, 아파트 2개를 보유하고 싶다고 했다. 높은 직급으로 승진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물어보신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지만, 난 꿈이 원래 부자였다. 그냥 꿈만 그랬다. 노력한 적은 없다.

그래놓고 승진에,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만 부단히 노력했었나보다.

우연히 좋은 기회에 일을 잠시 쉬고 있게 되었고, 우연히 월부를 접했고, 그러다 보니, 어느덧 내가 원래 꿈꿔왔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다. 

 

근데 고쳐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우선 가장 기초적인 소비습관, 그리고 팔랑팔랑 되는 길지 않은 실행력, 주식도 장기보유한 적이 없음. 결국 다 팔아버림. 부자가 되고 싶다고 했지만, 너무 무지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결국 부자가 된다는 것은 크게 뭔가를 대단한 일을 한다기 보단, 매일 꾸준히 하나하나 해나가다 보면 이루어져 있는 것이지, 눈 앞에 이익만 좇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었다.

매일 매일 숨쉬듯이 절약하고, 책 읽고, 강의 듣고, 공부하고, 임보 쓰고, 임장 가고, 월부에서 배운 원칙으로 투자하고, 보유하고, 그렇게 하다 보면, 부는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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