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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Q&A

매도 할 때 광고 하는 부동산 개수 / 물건 넓게 뿌리기 전략 관련

25.11.10

매도 관련하여, 물건 광고를 최대한 많이 하는 게 좋은지 의문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10월 13일부터 광고를 시작했고, 처음에는 단지 내 & 생활권 내 일 잘하는 사장님께 내놓고

한 주씩 모니터링하면서 경쟁 매물에 광고 하고 계신 사장님께 제 물건을 소개했습니다.

이전에 전세를 빼려고 3번이나 생활권을 직접 돌며 제 연락처를 뿌렸던 히스토리가 있어서

이미 제 연락처와 동호수 알고 계신 사장님들이 바로 광고를 내셨습니다.

 

주말에는 아예 2-3시간씩 각잡고 지역 전체 부동산에 전화로 제 물건을 소개하고

(현재까지 500통 넘게 소개했습니다) 문자로 제 물건 정보를 보냈는데요,

먼저 데려와 볼만한 손님이 있는지 살펴보기보다는 일단 광고부터 올리려는 사장님들이 많습니다.

 

현재 광고는 17군데 나와있는데 이 중 연락이 꾸준히 오는 사장님은 5군데 정도 정해져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전화를 돌리고 찾아뵙고 할 예정이라 앞으로 광고 개수가 어쩔 수 없이 많아질 것 같긴 합니다. 

 

전세 뺄 때는 정말 급하니까 39군데 넘게 나와도 ㅎㅎ 나가기만 해라였는데

매도의 경우 왠지 조심스러워 혹시 매도 해보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관련 컬럼도 100개씩 읽어보았는데… 잘 하는 사장님을 포섭했다,

몇 군데만 내놓으셨다는 분들이 꽤 있고, 진짜 팔려고 할 때 금액을 확 낮춰서 전화를 돌렸다 

이런 경험담들이 많아서 망설여집니다.

 

투자코칭 통해서 주차별로 모니터링 하면서 물건을 좀 더 내놔보자라는 튜터님의 조언을 받아

매주 광고 개수를 더 늘리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나도 상관은 없지만 

물건이 문제 있거나 급해보인다고 하시는 사장님들도 많으셔서 

매도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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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우지공
25.11.10 23:07

일월일일님 안녕하세요~~ 매도관련해서 광고 전략을 어떻게 하시는지에 대한 질문이신것 같습니다. 어느지역인지 모르겠지만, 모니터링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방법을 노력을 하고 계신부분 응원의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매도를 하기에 앞서 해당지역에 어떤 손님이 돌고있는지를 잘 파악해볼것 같습니다. 1. 실거주자가 돈다. 2. 투자자도 함께 돈다 이 두가지에 따라 매도전략이 다를것 같고 결국 시장에 참여하는 수요에 맞게 매도물건을 세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까지는 이미 다 고려가 되었다는 전제하에 매도의 경우 물건의 광고가 너무 많이 타게 되면, 부사님께서 해당 물건을 거래해야 할 의욕이 잘 생기지 않기에 무분별하게 뿌리지 않고, 현재 광고중인 곳 중에서 열심히 팔아줄 사장님을 유심하게 보며 그분에게 이 물건을 매도해야 하는 명분을 드리거나, 복비 지원도 한번 고려해볼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부분은 기술적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매수, 매도도 결국 해당 생활권, 단지에서 가치대비 싸고, 좋은 물건이 1등으로 빠지듯이 일월일일님이 현재 내놓으신 가격과 물건의 상태를 보고 단지내 1등의 물건인지를 메타인지 해보고 가격설정도 다시 해볼것 같습니다. 투자에 정답은 없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부총
25.11.10 23:56

일월일일님 안녕하세요! 내 의사에 따라 결정되는 매수와는 달리, 매도는 상대방(매수인)의 의사에 많은 부분이 달려 있고 그만큼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좁아 매수보다 훨씬 더 힘든 게 사실입니다ㅠ 그러나 한편으로는, 내 물건을 매수해 줄 '단 한명'만 구하면 끝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없던 매수인도 만들어오는 '부사님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파트이기도 합니다. 부사님의 역량이라 함은, 쉽게 말해 '내 물건처럼 적극적으로 팔아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 부분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일단 초반에는 많은 부동산에 물건을 뿌려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이후 물건을 내놓은 부동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장님의 열정을 가늠해봅니다. 열의가 잘 느껴지지 않는 부동산에는 '그냥 물건 거둘게요'라며 물건을 거둬오고, 잘하는 부동산 사장님께만 물건을 집중시킵니다. 부사님의 역량이 중요한 부분인만큼, 복비를 추가로 드리는 옵션이나 '광고는 00만원에 내놨지만, 사장님께만 -5백만원 가격으로 드릴테니 꼭 팔아주세요!' 등의 선별적 장부가격 제시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하셔서 꼭 매도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

부마니
25.11.11 07:25

일월일일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시네요 잘 지내시나요? 요즘 매도에 고생하십니다. ㅜㅜ 엄창나게 노력하시는 것도 글속에서 많이 느껴집니다!!! 저는 아직 매도 해보지 않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월님도 다 아시겠지만 일단 매도는 부동산 사장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임과 매임을 통해 부동산사장님중에 정말 이지역 부동산을 휘어잡는 사장님들이 계실겁니다. 그런 사장님들을 잘 찾아내는게 중요하고요 그런 사장님들은 매도자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알아서 가격을 깍아서 가져오는데 어느정도 수용이 되는 선이라면 그리고 꼭 팔아야 한다면 그냥 비위 잘 맞쳐주고 파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이야기 하신 복비를 더 드린다던지 아니면 가격을 저층가격보다 조금더 올려서 내놓던지 내 물건이 1등이 되게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고요 이런것을 하기 위해서는 메타인지 할 정도로 많은 전임과 부동산을 돌아다니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렵다면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일월일일님 연락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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