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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스리링입니다 :)
오늘은 좋은 기회로
에이스반 선배님들과의 대화에 다녀왔어요!
선배님들과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었던 이 하루는
그 자체로 저에게 큰 감사의 시간이었는데요♡
솔직히 에이스반 하면
“에이스반은 너무 대단한 분들만 가는 곳 아닐까?”
“나는 아직 그만한 실력이 없는데…?”
“운영진으로서 이 정도면 괜찮은 걸까?”
이런 저런 물음표들이 머릿속에 참 많았는데
윤이나 선배님, 험블 선배님의
진솔한 답변을 들으면서 점차 느낌표로 바뀌어가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그럼 스따-트해보겠습니다.

(빛이 나는 선배님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
운영진의 가장 중요한 가치 두 가지를 꼽자면
진정성과 실효성이라는 말을 해주셨어요
✔ 진정성은 다른 사람의 성장을 나보다 앞단에 두는 마음
✔ 실효성은 내 노력과 시간이 쌓여 결국 진짜 실효적인 도움을 주는 것
진정성 > 실효성
실력이 부족해도 마음만은 진심이라면
그 자체로 이미 시작은 했다는 걸 배웠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윤이나 선배님의 말씀이었어요.
"“저 사람 나 아니면 못 도와준다”는 마음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손내밀어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다섯 번 중 세 번 이상은 다른 사람을 먼저 도와줘야 한다"
"
내 가족처럼
내 친구처럼
때로는 내 동생처럼
정말 마음 깊이 도와주는것이 진정성이었어요
그 마음이 단순한 공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시간과 노력이 쌓이면서 실효성으로 이어진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실효성은 시간과 노력이 켜켜이 쌓여야 얻을 수 있는 것!
어쩔 수 없이 경험이 쌓여야 하는 것이다. 실효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려면
내가 열심히하는 시간조차 놓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단순히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넘어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진짜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을까…
험블 선배님의 조언도 참 와닿았어요.
"실력이 부족하면 마음을 100% 다해보세요.
마음이 부족하다면 실력으로 채우면 됩니다.
어느 한쪽을 미친 듯이 하다 보면
다른 부족한 것이 보이고
결국 다른 쪽도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진정성과 실효성
둘 다 있어야 진짜 누군가를 도울 수 있구나 싶었어요
결국 내가 진심을 가지고 실력을 쌓아나가보면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것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그리고 선배님들께서 어려웠던 순간들과
해소 방법도 솔직히 나눠주셨어요!
나도 깔딱고개인데 이 사람 케어까지 가끔은 벅차다
→ 나 아니면 이 사람 누가 도외주겠냐는 마음
자꾸 나한테 하소연해서 힘드네…
→ 이 사람이 내 동생 / 내 아이라고 생각하는 마음! 많은 것들이 다 용서가 된다.
저건 잘못된 방향인데… 괜히 말했다가 서로 감정만 상할 것 같다
→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마음
이야기를 듣다 보니 운영진이란 결국 진심으로
옆에 있어 주려는 태도와
상대방의 입장에서 도움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함께 성장한다는 것의 의미
또,
운영진은 반장 혼자 이끌어가는 게 아니라
같은 배를 탄 사람들이라는 말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
내가 다 해야 한다는는 과한 책임감보다는
함께 나누고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각자의 성장을 도모하는 원팀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도 정말 인상 깊었어요
"운영진은 슈퍼히어로가 아니에요
모든 걸 혼자 책임지는 사람도 아닙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함께 부탁하고, 조율하는 것
그게 바로 진짜 기버의 모습이에요”
그동안 도움을 요청하는 건 민폐 아닐까?
부탁하면 짐 지우는 것 같지 않을까?
조심스럽고 망설였던 마음이 있었는데요,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는 것 자체가
기버의 태도라는 말을 듣고
그게 리더십일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어요.
시간관리 비법
시간관리 이야기도 참 인상 깊었어요
사실 저는 일정이 겹칠 때마다 살짝 멘붕이 오는데요 ㅠ_
“포기할지 말지를 고민하지 말고
조율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아보세요”
이 말씀을 듣고 해결 방법을
찾아나가면 되는구나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포기냐 아니냐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정과 반을 합쳐보는 정반합의 사고방식이 필요한 거였어요!
선배님들이 쓰신 스케줄 관리 방식도 인상 깊었습니다
검은색 = 고정 일정
빨간색 = 내가 미리 당겨서 끝낼 일정
※ 빨간 글씨로 적힌 일정은 2~3일 먼저 끝내서 여유 있게 보완하는 것
“시간/일정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주체적으로 사용하는 것! 그게 진짜 시간관리예요”
이 부분을 들을 때 스스로 참 돌아보게 된 것 같아요
나는 지금 내 일정을 끌려가며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정말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일을 먼저 배치하고 있긴 한 걸까?
하는 질문들이 머릿 속에 맴돌더라구요
솔직하게 이게 잘 안 되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특히 마감 일정이 있는 일들은
1차, 2차, 3차로 나눠서 조금씩 쪼개고
언제 어디까지 제출하겠다고 튜터님께
미리 선언한다는 방식이 너무 멋지셨습니다 BMBM!
여기서 한 번에 해치우겠다는 생각은 오히려 위험하다는 말씀도
인상 깊었는데요. 허들을 자꾸 낮추는 연습을 해야
결국은 실현 가능한 루틴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제부터는 끌려가지 않고 내가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월부 생활을 이어나가보려고 합니다!!
튜터님과의 소통
운영진 역할을 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건
어떻게 하면 우리 반을 잘 꾸려나갈 수 있을까? 인데요!
그리고 그 중심엔 언제나
튜터님과의 소통이 있었던 것 같아요
튜터님께 반장으로서 내가 뭘 더 도와드릴 수 있을까?
종종 그런 생각이 들곤 했는데요
“본인이 어려웠던 점을 먼저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 사람
튜터님 입장에서 그게 참 고맙고
그 사람을 성장시키기도 수월해요”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튜터님과의 소통도 결국 나눔의 한 종류라는 걸 알게 됐어요.
도움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장하기 위해 솔직해지는 것!
반장과 부반장이 할 수 있는 건 생각보다 많았어요.
튜터님이 모든 반원과 개별적으로 소통하긴 어렵기 때문에
→ 그래서 우리가 정기적으로 반원들의 상황을 체크하고
이런 부분이 조금 놓칠 수도 있겠다 싶은 건
미리 공유드리는 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걸 느꼈어요
반 전체가 성장하는 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 제가 느낀 공백과 같이 고민한 해결책을 말씀드리는 것도
하나의 나눔이고 소통이었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반원들을 챙기다 보면
운영진인 저희도 지칠 때도 분명 있는데요
그럴 때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게 단순한 하소연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해결책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라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내 Why는 무엇일까?
“나는 왜 하고 있을까?”
“무엇을 위해 이 길을 선택한 걸까?”
WHY에 대해서 선배님들이 전하신
그 감사한 마음들이 참 깊게 와닿았습니다.
저도 가만히 돌아보면
댓가 없이 너무 많은 걸 받았어요.
그 어느 것도 당연한 건 아니었는데
누리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월부를 만나기 전의 저라면
감히 꿈도 꾸지 못했을 일들일텐데
그걸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믿어주신 튜터님들, 동료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그 감사를
절대로 잊지 않고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 이렇게 알찬 선배와의 대화를 준비해주신
윤이나 선배님, 험블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