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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독서모임 후기) 그릿 GRIT
독모 진행 도서명 : 그릿 GRIT
독모 날짜 : 25.10.29
참석자 : 너나위님, 프메퍼튜터님 / 에이스1반 험블님, 갱지지님, 운조님, 두잇나 / 에이스4반 도리밍님, 대흙님, 민갱님, 잠토님 (총 10명)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질적으로다른연습 #그릿을키우는운동장 #문제를만드는사람
1. 들은 것 2. 깨달은 것 3. 적용할 것 |
1. 들은 것 :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해야한다.”

질적으로 다른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그런 투자자가 아니라, 제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겠습니다.
참여자분들마다 다른 경험을 가지고 참여하셨을테지만, 저의 경우에는
지난 학기 너나위님과의start with why 독서모임에서, ‘제가 투자를 왜 하고 있고, 이 투자자의 과정을 왜 선택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
이번 학기 너나위님과의 그릿 GRIT 독서모임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설명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바로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해야한다.” 는 부분이 가장 크게 들렸습니다. 제 스스로가 이것을 왜 하는지 알겠고, 관심사를 맞춰놨고, 저의 핵심가치와 연결을 시켰다면, 이제는 꾸준히 하는 것을 넘어서 빡세게, 끊임없는 성장을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해야 저희가 원하는 바까지 닿을 수 있음을 알고, 다시금 주먹을 꽉 쥘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들을 수 있었던 너나위님의 이야기들은,
“저의 목표가 여러분들에게 30억씩은 손에 쥐어주고 싶은게 목표인데, 그 낮은 수준으로는 30억 못 쥐어요. 뭐가 제일 부족하냐면, 결국 그릿이 부족한 거에요.”
“목표가 진심이면 계획이 생기고, 계획이 생기고 나서 부터는 그릿의 싸움이에요.”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해결하면되고, 해결할 수 없으면 그냥 같이 안고 가는 거에요.”
“여러분들의 관심사는 분명해져 있다고 생각해요. 그 이후에는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해야해요.”
“꾸준함도 중요하지만 꾸준하기만 하면 안된다는 거에요. 빡세게 해야지. 꾸준함은 기본이고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해야해요.”
“끊임없는 성장이 성공의 원천이에요.”
“여러분들의 삶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결정적일 때 수준을 절대 낮추지 않았어요. 그런 감이 있어요.”
처럼 좋은 말씀들이 더 많았는데요. 그날 제가 들을 수 있었던 이야기 들 중에 일부를 적어보았습니다.
그 이야기 들을 들으며, 제 스스로 그동안 작은 성공 경험이 중요하다거나 꾸준한 성장, 오래할 수 있는 투자자, 지속 가능한 투자자, 겸손한 투자자 등등의 핑계로 스스로 수준을 높이지 못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다행인 것은, 이번에 에이스반 5번째 학기를 하면서 제 스스로의 의지도 그렇고, OT 때 양파링 멘토님께서 공유해주신 OKR ‘높은 수준의 목표 설정이 왜 중요한지 (호랑이 잡으러 가는 팀 vs 토끼 잡으러 가는 팀) 를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번학기의 매월 목표는 제가 그 동안 살았던 목표보다 훨씬 높은 목표를 잡았습니다.
첫학기에는 기준이 되는 목표만이라도 달성하며 처음 하는 것을 빠르게 적응하고 잘 할 수 있게 했고,
두번째 학기에는 에이스반의 리더로 함께 하는 목표에 대한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고,
세번째 학기에는 타인의 목표를 높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네번째 학기에 나의 성장과 함께하는 사람의 성장, 타인의 성장이 하나로 연결됨을 알게 되었고,
이번 다섯번째 학기에는 모든 영역에서 이전보다 현격한 성장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1년이 저에게 결정적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수준을 낮추지 않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 깨달은 것 : “나는 지금 그릿 GRIT을 키우는 운동장에서 함께 뛰고 있다.”
“힘든게 있으면 꺾여요. 그런데 꺾였다가 다시 일어나는 거에요.”
“아이들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도 일주일에 며칠은 힘든 것을 시키잖아요.”
“제가 너바나님과 힘든 얘기 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굉장히 강해져야해요.”
“힘들 때 웅크리면 안돼요. 더 많이 해야해요.”
“더 해야해. 안되는게 있을 때 의기소침할 필요없어. 그냥 나랑 잘 안맞는 분야였을 뿐이야.”
이번 그릿 GRIT 독모를 통해 깨달은 것은 바로 “제가 지금 그릿을 키우는 운동장에 들어와있고, 함께 뛰고 있으며, 제가 그 운동장에서 참여자의 역할을 할 때도, 코치의 역할을 할 때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크게 와 닿은 부분은, “여러분들과 함께한 실전, 지투반 분들이 월부학교에 오시게 되는 거고, 또 그 분들이 분위기를 만들고 이 환경을 만들어가게 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 말씀들을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그 동안 제 스스로를 참여자로서 생각하며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매 순간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은, 이 환경과 구조를 만들어 주신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들께 감사한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자유롭게 해봐요, 스스로 해보세요, 하고 싶은 것을 해보세요.” 라고 말씀들을 많이 주셨는데, 그 때까지는 제가 아는 것이 부족하고 경험도 부족하다는 생각에 뭔가 스스로 한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심을 다한다고는 했지만, 동료분들이나 후배분들처럼 상대방의 수준을 높이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저도 굴곡이 있는 삶을 살았다보니, 그분들의 사정들이 있으실텐데… 몸이 아프시다는데… 가족이 반대한다는데… 하는 상황들을 마주하면, 스스로 수준을 낮추고 있지 않았나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우물쭈물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줍지 않은 위로를 건내기 보다, 고생만 하시다가 떠나시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그렇고, 함께하시는 제자분들께서도 그렇고 30억은 쥐고 가실 수 있는 사람이 되실 수 있도록 하는 그릿 GRIT을 키우는 운동장의 일원임을 깨닫게 되었고, 바로 제 스스로의 목표와 함께하시는 분들의 목표를 함께 상향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적용할 것 : “문제를 만들고, 일상은 심플하게 사는 투자자. 두잇나 (Do it now)”
1) “제 스스로 문제를 창조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2) “그리고 일상은 최대한 심플하게 살아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1) 문제를 창조하는 투자자
이전까지는 문제는 해결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주어진 문제에 대해 잘 풀고, 마주하게 되는 문제를 잘 피해가거나 해결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문제를 만들어가면서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임보를 쓰더라도 그냥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허들을 만들고 그것을 넘어가며 성장하고, 다른 방식의 문제를 창조해보겠습니다.
맞는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는 곳의 지역 분석이라는 주제를 받은 저의 시작은 ‘이 분석의 자료가 나의 투자나 함께하는 후배분들의 투자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사는 지역의 지역분석이라는 과제를 그냥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이렇게 “선호도 분석, 비교평가 를 어려워 하는 후배분들에게 어떻게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만들어 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일상을 심플하게 살아가는 투자자
또한, 이런 문제들을 만들지라도 일상은 심플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시간에 같은 일을 할 수 있게 최대한 본인의 일상을 심플하게 만들어야해요.”
“제 캘린더를 보면 놀랄껄요? 그냥 매월이 복사 붙여넣기에요. 똑같아요. 그렇게 일상을 구성해보세요.”
“그렇게 일상을 구성하고 최대한 거기에 맞춰서 해보려는 노력을 해봐야해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훌륭한 운동선수들의 일상은 지독한 루틴이 있듯, 성공한 사업가들의 일상은 최대한 심플하듯,
저도 수준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의식적을 노력을 하되, 일상은 심플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아직 시간의 자유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하루아침에 저의 모든 일정을 심플하게 만들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출근 전 시간과 점심시간, 퇴근 이후 시간을 심플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들 만이라도 우선 심플하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어떻게 우연치 않게도, 이번 학기에 양파링 멘토님께서 공유주신 부자들의 아침 습관의 정주영회장님의 영상을 보고 바로 5시 30분 기상을 시작했는데, 그 시간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심플한 일상을 만들어 버리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05:30~05:45 | 스트레칭 & 세면 | ||||||
05:45~07:15 | 튜터링준비 | 독서후기 | 강의후기 | 나눔글 | 지역분석글 | 임장 | 임장 |
07:15~08:00 | 가족 아침 식사 | ||||||
08:00~09:00 | 아들 등교 시키기 & 출근 (목실감, Q&A 선정) | ||||||
09:00~11:30 | 오전 회사 업무 | ||||||
11:45~13:00 | 팀점심미팅 | 강의듣기 | 강의듣기 | 부모님케어 | 주간복기 | ||
13:00~18:00 | 오후 회사 업무 | ||||||
18:00~18:30 | 회사 식당 저녁식사 | 가족 저녁 | |||||
18:30~20:30 | 1) 월부 공식 일정 or 2) 임장, 전임 | ||||||
20:30~21:30 | 1) 월부 공식 일정 or 2) 임장 or 퇴근, 샤워 | ||||||
21:30~22:00 | 1) 월부 공식 일정 or 2) 퇴근, 샤워 or 배우자, 아들 소통 | 복기 | |||||
22:00~23:00 | 시세업데이트 | ||||||
23:00~24:00 | 튜터링 or 임보 | 임장 후 기록 | |||||
24:00~01:00 | 임보 or 그날 못한 일 마무리 | ||||||
이렇게 평일 하루8시간, 주말 20시간 ~40시간 정도를 쓸 수 있는 투자자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원래 프로젝트 계획이건 방학 계획이건, 여행 계획이건 계획을 세우고 나서도 실제로 하다보면 변경이 될 수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바로 실행에 옮겨보겠습니다. 그리고, 또 주간 복기를 하면서 수정하고 또 더 촘촘하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아직 시간의 자유를 가지지 못해서 제 의지로 쓸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지만, 그 시간들을 소중하고 치열하게 쓸 수 있게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좋은 선생님들, 선배님들을 만난 덕분에, 운이 좋게 이전 학기까지 제가 이 투자를 왜 하는지와 우선 순위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고민과 과정을 거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 너무도 운이 좋게도 시간을 어떻게 그릿 GRIT 을 담아 의식적인 노력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행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감사히 여기며,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하면서 어렵거나 잘 안되는 부분, 궁금한 부분은 양파링 멘토님이나 우리 에이스1반 동료분들에게 물어보며 또 해보겠습니다.
지난 학기 너나위님과의 독서 후기에 썼던 적용할 점의 2가지를 해보이고 있습니다.
1. 매달 기준의 2배로 인풋을 넣고 아웃풋을 내놓겠습니다.
2. 이를 통해 제 스스로 행복한 투자자이면서, 더 성장 까지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이 2가지에 이번에 독모를 하며 적용할 점인 아래 2가지를 더해서
3. 문제를 창조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임보와 나눔글에 적용)
4. 심플한 일상을 사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매일 루틴 및 일상에 적용)
이렇게 또 한학기를 살아가며 또 성장해내겠습니다.
느리고 잘하는 것도 특별히 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3년도 차근차근 하나씩 더해졌듯, 앞으로의 3년도 그릿 넣고 더해가겠습니다.
진심. 전력. 성장. 성공
이 4가지 단어를 이번학기 품고 살아가는 두잇나 (Do it now) 가 되겠습니다.
이 과정을 함께 해주시는 그릿의 운동장에 함께 해주시는 너나위님, 양파링멘토님, 에이스1반 식구들, 그리고 멘토님, 튜터님과 선배님, 동료분들이 함께하는 이 환경과 과정에 감사합니다.
끝.
두잇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