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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에이스반 선배와의 대화 후기 [월부학교 가을학기 잔니? 쟈써? 집 4야지!! 날개핀레드불]

25.11.11
대문사진.jpg

 

안녕하세요. 날개핀레드불입니다.

어제는 에이스반 선배님들과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이번 모임은 오프라인, 온라인 참석을 선택할 수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저로썬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러한 마음을 쟈니 튜터님께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튜터님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오프든, 온라이든 중요한 아니다"

"에이스반에 관심이 있다면

에이스 선배들이 왜 몇학기 동안

연속으로 에이스반을 이어하고 있는지

그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하고 있는지

그 열정과 열기를 오프라인에서 느껴보면 좋을것 같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오프라인 참석으로

마음을 정하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

역시나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 표정이

하나하나 제 마음을 울렸고

동료분들의 열정과 열기 덕분에

저 또한 더 몰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배와의 대화를 준비해주신

선배님들은

윤이나 선배님과 험블 선배님께서

진행해주셨는데요.

 

윤이나 선배님은 이전 월부학교 봄학기

선배강의에서 '시시타'라는 인상적인 두문자를

남겨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은 선배님이셨고,

 

험블 선배님은 저의 지투반 담당 튜터님이셨던 분이시고,

저에게 정말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열정'이 무엇인지 알려주셨던 선배님이신데요.

 

두 분 모두 정말 많이 준비해오셨다는 게

3시간 가까이 느껴졌고

무엇보다 '진심'을 다해 준비해주셨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선배님들이 알려주신

꿀팁에 대해 정말 많은걸 다 적용하고 싶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적인 것들을 후기로 남겨

앞으로 남은 월부학교 과정에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튜터님과의 소통

 

월부학교에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담당 튜터님과 3개월 동안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인데요.

 

하지만 이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적극적인으로 튜터님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됩니다.

 

사실 저는 저를 담당해주시는

튜터님들과 소통하는 것을

조금 어려워하는데요.

 

스승님께 혹시나 말실수를 하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거나

저의 잘못으로 인해 혼날까봐 등

어렸을때부터 배인 습관때문에

스승님을 대하는 것이 사실 쉽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필요한 것이라면

해야되는 것이기 때문에

튜터님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면

소극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적극적으로 행동하려고 애쓰고 있는데요.

 

선배님들 또한

에이스반을 연속으로 보내면서

고충이 있을때마다

어렵지만 담당 튜터님들과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셨고 했는데요.

 

윤이나 선배님께서는

'상황상 어려움'에 대해 튜터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거기에 더해 '생각해본 해결책'을 추가적으로 튜터님께

말씀드려 소통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즉, 상황상 어려움만 이야기를 한다면

단순 공감을 바라는것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한 해결책까지 함께 소통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선배님의 말씀을 듣고

항상 제가 처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공감만 해주시길 바라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 저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선배님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요.

상황 어려움 -> 내가 생각한 '해결책'을 통해 소통하고,

이후 튜터님께서 주시는 피드백을 수용해서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험블 선배님께서도

'솔직하게' 튜터님과 소통하는 것을 강조해주셨는데요.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진정한 수용의 4단계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던게 가장 많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1.인지, 2.이해, 3.공감, 4.실행 단계를 거쳐

수용력 있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점은,

무조건 받아들이면 수용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이해가 잘되지 않아도 무조건 실행에 옮겼다는

선배님의 말씀이 굉장히 인상깊었는데요.

 

튜터님의 말씀을 그대로 수용하기만 하면

되는줄만 알았지만,

선배님께서는 '이해'가 부족하면

제대로 수용하는게 아니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해'의 단계를 무시하고 지나가지 말고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면,

'튜터님 이런것 때문에 해야되는 걸까요?'라고

이해의 단계를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더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해', '공감'의 단계가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선배님의 말씀을 듣고는

튜터님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BM : 튜터님과 소통할때는 솔직하게 소통하고, 상황에 대한 어려움만 소통하려하지말고 그에 대한 내가 생각하는 해결책을 함께 소통하려고 노력. 진정한 수용성은 튜터님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가 잘되지 않는다면 '이해','공감'에 단계도 명확히 하고 실행에 옮기기

 

시간관리

 

사실 제일 궁금했던 주제는

바로 '시간관리'였습니다.

 

월부학교 일정만으로도 벅찬

저인데..

도대체 선배님들은 저보다 더 많은

일정을 어떻게 보내시고

그 많은 일정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윤이나 선배님께서는

공식일정과 실제 일정을 캘린더를 짤때

나눠짜신다고 설명해주셨는데요.

 

캘린더를 짤때

'원씽'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캘린더를 짜고 마감 기한을 1,2,3차 쪼개어 마감을 지정하고

1,2차때 대부분 마무리를 하고 마지막 3차때 보완한다고

말씀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마감기한만 되면 늘 쫓기듯

과제 등을 제출했었는데

마감 기한을 미리 설정해둠으로써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험블 선배님께서도

데드라인을 미리 2일정도 앞당겨

시간이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월간, 주간, 하루 목표를 쪼개서

설정하고, 하루를 시작할때 무엇을 해야되는지

우선순위를 세워 매번 목표를 달성해오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특히 무엇을 할때, 쪼개고 나눠서 한개씩 해보는 것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도 인상직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시간관리의 본질은 '마음'이라고 말씀해주셨던게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요.

 

일정이 너무 빡빡하고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할때에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BM : 데드라인(마감기한)을 앞당겨 세우고, 월간,주간,하루 목표 세우고 하루 목표 우선순위 잘 세우기. 목표가 너무 어렵거나 힘들땐 잘게 나누어 생각하고 행동하기. 중요한것은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 가지기.

 

나눔

 

에이스반 선배님들의 공통점은

'나눔'에 진심인 사람이라는게

대화하는 내내 느껴졌습니다.

 

윤이나 선배님은

자신의 투자를 100번 잘하는 것보다, 100명이 1번씩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하셨는데요.

 

내 투자를 하기도 급급한데

남의 투자를 돕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요.

 

다른분들의 성장과 성공을 도움을 주며

행복감을 느낀다는게 선배님의 말씀을 통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험블 선배님께서도

함께 하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자신이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이었다고

말씀해주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미 한번 겪어보기도 해서 그런지

험블 선배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진심'을 다해 대해준다는게

느껴지는데요.

 

험블 선배님께서는 '공감'보다는 '해결책'을 늘 나눠주려고

했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어렵다고 생각되어

공감을 잘하는 사람들에게 배웠다고 말씀하셨던

부분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자신이 부족한 감정과 소통을 배운다는 것이

정말 상대방을 위해 하고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게 정말 느껴졌습니다.

 

아직 두 선배님들을 나눔의 '마음'을

쫓아가기에는 부족한게 많지만

적어도 나누는 순간에는

'진심'을 다해 나누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BM : 상대방에게 나눌때는 진심을 다해 나눈다.

 

무려 4시간 가까이 강의와 가까운

선배와의 대화를 해주신

윤이나 선배님 험블 선배님

덕분에 많이 배웠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차비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가는줄 모르게 열정적이게

준비해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댓글


잇츠나우
25.11.11 22:47

레부님 진짜 생생하게 정리를 잘해주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복기 제대로했어여!!

백평이
25.11.11 23:27

레부님 넘넘 궁금했는데 감사히 읽었습니다 꼭지 하나하나 저도 함께 BM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험블creator badge
25.11.12 10:18

불님, 늘 진심과 최선을 다해서 해나가시는 모습 넘 멋집니다! 더 자신있게 앞으로 남은 기간도 후회없이 부딪혀보시길! 제가 매일 응원하는거 알죠? 빠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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