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29기 7ㅏㅇ남 내꺼3조 올리버아빠]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올리버아빠입니다.

2주차 강의는 A지역에 대한 양파링 멘토님의 지역 분석 강의였습니다.

A지역은 아직 앞마당이 아니라서 잘 모르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의에 나온 지역과 단지들을 일일이 찾아보면서 따라가느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웠네요.

최대한 멘토님의 생각을 따라가려고 애 쓰면서 

어떻게 지역을 바라보시는지 배워나갔습니다.

놓치고 있었던 임장 단계별 포인트

분임/단임/매임 까지의 각 과정에서 놓치고 있었던 몇 가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단지임장을 할 때 한 단지에서 어떤 특징과 모습을 발견했으면

다른 앞마당에서도 비슷한 특성을 가진 단지와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마당이 많은 상태니 현장에서 꼭 적용해서 

바로바로 떠오르는 단지와 비교를 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단지 임장 전후 시세를 파악할 때 필요한 자금, 지역의 주요 입지 특성 (역세권, 대단지 등) 을 적어보고,

내 후보지에 대략 들어오는 단지들이 나오면 

단임/매임 시에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과정을 거쳐 봐야겠습니다.

일일이 비교평가 하지 않고 시세 옆에 바로 특징을 적어서 한 눈에 보니

후보 단지들이 더 빨리 튀어 나와서

더 집중해서 단지들을 분석해볼 수 있을 듯 했습니다.

매물 임장은 앞마당 만들 때 미리 미리 물건들 봐 놓아야

가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그래야 나중에 가격을 보고 있다가 싼 가격에 매물이 나오면

바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늘 듣던 말이지만 제대로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임장지에서 좀 더 다양한 매물들을 미리 봐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나중을 위해서 말이죠.

실거래가 상황

규제지역을 매수해야 하다보니

그 동안 매매가와 투자금, 그리고 저평가를 판단하여 후보를 고르는 것과 

조금 달라진 점이 눈이 띄었습니다.

구청의 허가를 받는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아직 규제 이후에 실거래가가 시장에 안 보이고 있는 중이니

곧 월말에 나오는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후보를 확장할 수도, 아니면 내 예산 안에서 살펴볼 수도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달부터 실거래가를 더 잘 모니터링 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자산재배치 준비하기

이번 강의에서 자산재배치 프로세스를 설명해주신 부분이 

제 상황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매수와 동시에 자산재배치를 준비해야 하니까요.

매수 시기에는 2년 후 공급 물량을 잘 확인해야 하고,

입주 때는 저축액을 확보하면서 전세가 추이를 잘 살펴야 합니다.

의무 기간 만료 6개월 전에는 에는 이사를 갈 후보 지역을 살피면서 

전세가와 주담대 상환 등의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하고

의무 기간 만료 4개월 전에는 전세 경쟁력을 높여놔야 합니다.

의무기간 만료 3개월 전에는 전세 계약을 하고 자금 계획에 따라 이사 갈 집을 계약해야 합니다.

2년만 버틸 수 있는 집을 찾는 것이 

좀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그냥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2년의 자금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진행하는 것이 

지금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명심할 점

2년 뒤 자산재배치를 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지 내가 살 집을 마련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할 수 있는 투자를 실행하고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자산을 갖는 것이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기회가 왔을 때 관망하지 말고 투자하자.

나는 해야 할 일을 그저 묵묵히 해내야 한다.

적용할 점

• 생활권 분석할 때 선호 / 덜 선호 요소 적어보기
• 선호도 상중하로 평형별 가격대 감잡기
• 비교 평가 시작 전에 현 임장지에 대한 가치와 가격에 대한 평가 내용을 적어보기

현 시점에서 제게 매우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매수할 때부터 2년의 자금 계획. 착착 세워서 내년 벚꽃이 피기 전에 1호기 완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