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한히 상상하는 무한한상상입니다.
작년 월부콘 공지가 떴을 때는 제가 월부 2개월차여서..
뭐 강연 듣는데 20만원씩이나 받아…? 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었던 것을 반성하며..
올해에는 월부콘을 언제하는지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작년엔 10월이었는데, 10월이 다 지나도록 공지가 안올라와서 걱정했습니다 ㅠ)
10월 27일 공지가 드디어 올라왔고,
작년의 잘못된 선택을 만회하고자 신청했고, 당첨됐고,
그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오늘의 제 도파민을 기록하고자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지난날을 추억하기 위해, 제 자신이 이 날을 기억하기 위해,
매우 상세하게 적었습니다. (미리 스압 양해 구합니다..)

월부콘 신청에 앞서 공유 이벤트도 있습니다.
SNS 혹은 블로그에 SNS 기대평을 작성해서 올리면 게시글 반응을 포함해 고려하여 선정됩니다.
저도 참여는 했었지만.. 아쉽게도 이벤트로 당첨이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습니다.
아래 일정에 맞춰 결제를 해두면,
추첨을 통해 참석자를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그리고 11/5(수) 당첨자 발표가 되었고,
저는 일반 회원 신청에서 당첨이 되었습니다 ! 끼얏호!

이벤트 3일 전인 11일(화) 에 조톡방이 개설되었습니다.
안내 문자가 들어오자마자 호다닥 들어갔습니다.
근데 우왕!? 실전반 제목으로만 보던 튜터님이 두 분이나 계시자나? 너무 신기한걸? 우왕!?
(함께하는가치 조장님, 아라메르 부조장님 영광이었습니다.)
처음이라 어색어색한 톡방 속에서..
인사 하고 자기소개하고 OT일정 조율하면서 설레는 준비기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월부 조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OT !
저희 조는 월부콘 하루 전날 OT를 진행했는데, 시간이 더 임박해서인지
더 설레는 마음을 갖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짤은 어디서 구해오는 건가요..ㅋㅋ)
월부콘의 일정은 단순히 행사장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제 대면을 한 번 더 !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행사 시작은 12시부터이지만, 11시에 커피숍에서 모여서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석에서 조용히 커피를 마시고 계시던 쎈스 튜터님도 뵐 수 있었던 신기한 순간)
그리고 12시에 행사장으로 들어갔는데…
세~~~에상에 사람들이 슈퍼E들의 신난 파티가 벌어진 현장을 보고
시작하기도 전에 기가 쪽 빨렸지만,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을 하나 둘 마주치면서 현장의 분위기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체 식순은 위와 같았는데,
12시부터 13시까지는 포토 타임이었습니다.
튜터,멘토님과의 포토타임, 조원들과의 포토타임
월부에서 정말정말 준비를 잘 해주셨더라구요 ㅠㅠ 갬동..

엽서를 써 놓으면 1년뒤에 우리집으로 보내준대요~ ㅎㅎ

(책 좀 읽자 !!! ㅋㅋ)
MC는 프로MC이신 코크드림님과
신입 MC이신 김인턴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월부의 대표님이신 너바나님께서 개회사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인턴님.. 긴장한 국어책 읽기 어쩔꺼야.. ㅋㅋㅋ)

저번에 월부 유투브에 나와서 엄청난 포스를 자랑해주신 영상을 봐서
대단하고 멋있다! 라고 생각하셨었는데, 여기에 이렇게 강연자로 나오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여러번의 강의로 다져진 말솜씨와 자신감에서 오는 여유로움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윤미애 이사님께서는 “성공한 사람” 이 아니라 “끝까지 버틴사람” 이라고 본인을 소개하셨습니다.
아래는 강연에서 인상적이었던 내용들입니다.
이렇게 열정적인 사람들이 250명이나 한 공간에 모여있는 모습은 너무 대단하다고 말씀해주셨고,
이런 자리를 쫓아다니면서 열심히 살자(?) 고 강렬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환경 속에서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공부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이 분을 처음 뵀지만, 이번이 마지막 강의라는 말씀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인 만큼 더 강렬하게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주식을 잘 모르는 저조차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식으로 수익내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투자의 본질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입니다.
그럼 언제가 싼걸까?
=> 지수가 반토막이 됐을 때.
97%의 대중들이 팔고 3%가 살 때,
대중들의 위기가 우리의 기회가 되는 순간입니다.
다음 반토막때는 저도 슬쩍.. 들어가보겠습니다 ㅎㅎ

부자가 된 3분을 모시고 사전에 받은 참가자들의 Q&A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9개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었고, 정말정말 상세하고 진심을 다해 3명의 부자가 답변해주셨습니다.

이하영 작가님은 저도 잘 몰랐는데,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훨씬 엘레강스하고,
말의 깊이나 품격이 다르다는것이 느껴졌습니다.
모든 질의응답을 담을 수 없으니 핵심적으로 인상깊었던 내용들 위주로 서술할까 합니다.
마지막 세션은 실전멘토링 시간이었습니다.
무려 3명의 튜터님/멘토님 이 차례대로 저희 테이블을 방문해 주셨고
개인별 Q&A를 받아주셨습니다.
저희조는 한가해보이 멘토님, 샤샤와함께 튜터님, 잔쟈니 튜터님 세 분이 와주셨습니다.
(너무 영광입니다 ㅠㅠ)
마찬가지로 각각 인상깊은 내용들 위주로 기록하였습니다.
한가해보이 멘토님
샤샤와함께 튜터님
잔쟈니 튜터님
잔쟈니 튜터님께 너무 뼈아프게 맞았습니다.. ㅠ
정신차리고 공부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ㅠ…
진심을 다해 말씀해주신 한가해보이님, 샤샤와함께님, 잔쟈니님 정말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 해주신 부분 잘 새기고 앞으로의 투자생활에서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사진찍으라고 포즈 잡아주시는 샤샤님 넘 웃겨요 ㅋㅋㅋ)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내면서 필기한 내용과,
싸인 받은 것들 ㅎㅎㅎ
행복 치사량 초과입니다 엉엉어엉어어어어어엉

사진 촬영과 싸인을 위해 쉬는시간마다 멘토님들에게 달려가던 우리들..
이 시간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1호기 하기 전에 매물코칭 해주셨던 빈쓰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신차리고 더 열심히 1호기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나긋나긋 보면서 많이 힘을 얻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너나위님

1호기 하기 전
강사와의 임장에서 만나뵙고 힘내라고 응원 많이 해주신 진담 튜터님
“월부에서만나요” 문구 기억해주셔서 넘나 감동..

제 1호기의 일등 거인..
슈퍼 T이시지만 누구보다 속이 따뜻하신
마스터 멘토님..

7월 투자코칭 해주신
저의 첫 롤모델 권유디 튜터님
월학에서 봬요 ㅎㅎ (언젠간?)

10월 지투 실전반 조장님이셨던 월부지니1님과
10월 지투 실전반 튜터님이셨던 두잇나 튜터님
갑자기 싸인은 왜..?ㅋㅋㅋ


든든한 좋은 동료로 함께 할 것만 같은
정말 뿌듯한 인맥
멋진손v님, 기스님, 자유부자님

못 본새에 훨씬훨씬 대단해진,
5월 실전반에서 정말 많이 배운 김뿔테 조장님
오랜만에 봬서 정말 반가웠고,
베리 넘 축하해요 꺄! >_<
월부콘은
강연자분들의 세션들도 너무너무 소중했지만,
오랫동안 얼굴을 보지 못해서 잊혀질 뻔 했던
수 많은 동료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너무너무 행복한 만남의 광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남기지 못했지만
이전 조장님이셨던 코지하우스님, 탈피87님 다시 뵙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튜터님들, 멘토님들과 월부직원분들께서 모두 가는길을 배웅해주는 시간이 마지막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고3때 수능 보러 갈 때도, 대학교 졸업할 때도 받아보지 못했던..
배웅 길이라니..
일렬로 쭉 서서 수고했다고 박수치고, 인사해주시는데
이 에너지가 폭발해서 기절할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
(월부 직원은 슈퍼E만 있나요? ㅋㅋ 저녁 에너지 무엇? ㅋㅋ)

마지막 사진입니다..
끝나고 함께 봉추찜닭에서 저녁을 먹었지만,
사진을 찍지 않았었더라구요..
함께해주신 함께하는가치 조장님, 아라메르 부조장님,
리치리나님, 스마일13님, 우리행복S2님, 혀니혀닝님, 숲이좋아님, 아장인님
너무너무 반가웠고, 앞으로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월부 안에서 또 뵐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1호기 때도 이렇게 도파민이 터지지 않았는데,
오늘 하루 종일 가슴이 두근두근 대면서 혼이 쏙 빠져버렸던 것 같습니다.
월부에서 마지막에 선물로 주신 상자를 집에서 열어보고
월부가 진짜 진심으로 월부콘을 준비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찍었던 소중한 사진을 개별로 다 인화해서 넣어주시고,
제 본명으로 된 인감도장도 만들어주시고,
직원분들의 손편지도 넣어주시고,
보조배터리도 넣어주시고,
NFC키링도 넣어주시고,
칼럼 필사 노트도 넣어주시고…

손 편지 써주신 클로이님, 글리님, 주노님, 수님, 제임스님, 레슬리님, 아몬드님, 페이지님, 퍼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컨텐츠를 준비해주신 월부직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행사를 위해 저는 18만원을 냈지만, 100만원도 더 넘는 가치를 받은 것 같습니다.
월부는 굉장히 이상한 곳 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도와주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오늘처럼요.
근데 신기하게 월부에 들어오면 사람들이 모두가
나눔 천사가 됩니다. 저도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진심으로 아껴주고 도와주고 걱정해줍니다.
오늘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내가 겨우 집 1개를 사기 위해 거쳐갔던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정말 많았구나.
지나고 보니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내가 뭐라고 그들은 날 도와줬던 걸까.
나는 그럼 앞으로 만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하는 생각 또한 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하영 원장님께서 오늘 말씀하셨습니다.
부자는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남을 위해 베풀고, 남을 위해 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부자다.
월부인들은 마음만은 이미 모두 부자인 것 같습니다.
가난했던 지난 시절,
부자가 되고 싶었던 어릴적 꿈을 향한 여정이 이제서야 시작된 것만 같습니다.
아직도 꿈꾸고 있는 것 같네요
더 높은 곳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부콘의 마지막 세션 : 성공일기 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