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끝간입니다.
2주차 강의에서는 임장과 임보 작성에 대한 내용을 배웠습니다. 투자자로서 어떻게 현장을 답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지,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방법대로 10번만 실천한다면 분명 투자 안목이 생길 것 같습니다! 꼭!
이번 강의를 통해 느낀 점과 앞으로 적용할 점을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궁금증을 알고 가야 한다
실전반에서 튜터님과 조원분들께서 계속 "궁금한 점을 이야기하면서 임장하세요"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번에 분임에 갔을 때는 미리 어떤 부분을 봐야 할지 정리하고 갔더니, 평소보다 해당 부분이 훨씬 잘 보였습니다.
강의에서 용맘님께서 "여러분들은 과제를 쳐내는 것처럼 하고 있는데 그러시면 안 돼요"라며 예시를 들어주셨는데, 이 부분에서 크게 반성했습니다. 임장지에 대해 진정한 궁금증을 가지고 방문한 적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이러한 방법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임 전 나무위키를 통해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분임과 단임까지 모든 임장의 과정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예시를 통해 배웠습니다. 임장은 단순히 지역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 더욱 뾰족하게 질문하고 촘촘하게 알아가는 과정임을 명심하겠습니다.
임장의 목적은 직접 해당 지역을 밟아 얻는 확신이다!!
2. 임보 이유 알고 쓰기
임보 작성 시 가장 괴로워하는 시세 분석 파트와 단지 분석 부분이 저만의 문제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 역시 제가 그동안 '과제를 쳐내는 것'처럼 다루고 있었다는 점을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모든 임보 파트가 결국 투자 확신을 얻기 위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그 답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임을 알고 작성하겠습니다. 물론 당장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해내기는 어렵겠지만, 이번 단지 임장 후에는 용맘님의 장표를 활용하여 단지 분석과 비교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시세 및 '앞마당과의 비교'를 통해 결론을 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앞마당 비교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그리고 복기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예시로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달에 하나씩이라도 적용해 나가면서 임장, 임보, 그리고 투자 능력을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를 채우는 데 집중하자
최근 투자를 하면서 투자금이 부족하고 모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용맘님께서 투자를 못 하는 상황이나 역전세 상황에서도 꾸준히 다른 분들의 투자를 내 투자처럼 공부하고 '앞마당'을 뚜렷하게 만들어 왔기에 기회가 왔을 때 서울 투자를 할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된 사람만이 행동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힘든 시기는 무조건 없을 수는 없지만, 목표를 위해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지속할 수 있도록 계속 생각하며 에너지를 관리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수강생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지식을 나눠주시고 지속하는 한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용기를 주신 용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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