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의 차이점]
1. 하락장에서의 가치
주식은 상장폐지가 있어, 보유자산의 가치가 0에 수렴할 수 있다. 부동산은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집, 즉 실물재화로서의 가치가 있고 "전세가격"이라는 하방지지선이 있어 그 가치가 0이 되기 어렵다.
2. 환금성
주식은 환금성이 좋아 (대부분의 경우) 하락장에서도, 손해를 보더라도 팔고자 하면 매도가 쉽다. 반면 부동산은 환금성이 좋지 않아 한 번 취득하면 보유기간도 주식에 비해 길고, 매도의 난이도도 높다.
(단, 이것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쉽게 마음이 바뀌고 자산의 가치가 상승할 때까지 오래 보유하는 일을 어려워하는 사람에게는 부동산의 무거운 환금성이 장점이 되기도 한다)
3. 레버리지
부동산 투자는 임차인의 전월세 보증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비용이 들지 않는다. 주식투자는 일반적으로 레버리지(대출)를 활용하지 않으며, 활용한다 해도 이자비용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