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징기스타입니다.
오늘은 과거의 스타님을 소환하지 않고 담담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분임 복기
솔직히 분임은 큰 부담없이 간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분임 루트 만들고, 인구까지 어느정도 확인하고, 나무위키 통해서 대략적인 임장지 분위기도 파악했습니다. 다만, 뭔가 처음 만나는 동료들과의 “친해지기”가 저에게는 결핍에 가까운 부분이었기에 본의 아니게 분임 때 동료들과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복기하면서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분임은 용맘님 알려주신 것처럼 반드시 질문을 가지고 임장을 시작하고, 반드시 남길 것을 남기겠습니다.
단임 복기
용맘님 단임 강의를 들은 이후, 제가 하던 방식과 차이가 많다는 것을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물론 아직 100%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는 것도 있어, 이 부분이 깨야하는 에고인지 아니면, 그냥 방법이 다른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이 부분을 튜터링 데이 때 여쭤봤어야 했는데..)
전반적으로 용맘님 임장 방식은 약간 자모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과 결이 비슷하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줴레미 튜터님도 교대근무로 비슷한 방식이셨는데, 제가 기억하기론 임장 전에 손품에 힘을 많이 줘서 현장에서 무엇을 확인할지 미리 인지하고 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단임할 때 시세지도를 다 만들고 가는 형식이었습니다.
반면 저는 사실 단임 전 손품을 극도로 거부하는 방식이고, 특히 가격 정보는 가치를 알기 전에는 절대 확인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약간 자기 합리화 같기도 한데, 아시다시피 가격을 보는 순간 그 단지의 가치가 선입견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강의에서 나온 것처럼 가격 외 입지 정보 즉, 학교 정보 같은 것들은 굉장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입지정보 즉 집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손품 정보를 확인하느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것들에 투입할 시간이 적어지는 부분은 뭐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 팩트는 팩트라 생각되는 것도 솔직한 마음입니다.
여튼 단지임장 후, 시세지도를 그려 매임을 준비하는 것 자체는 당연하면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이부분을 제대로 못해 매번 후회합니다만)
그리고 단지 분석, 제 아킬레스!
이번에 강의 들으면서 반성 많이 했고, 매번 대충하고 넘겼는데, 정말 요즘 뼈저리게 느낍니다. 시간이 지나면, 단지 이미지만 남는데, 분명 단임 매임하면서 얻었던 수많은 정보들이 다 기억나지를 않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거든요. 물론 이번 11월부터는 방법을 찾아내서 아카이브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시간동안 단지분석을 소홀히 한 댓가로 많은 정보들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 느낌인 것도 솔직히 고해입니다.
단지분석 이번에 좀 잘해보겠습니다.
아직 가설검증은 할 단계가 아니지만, 이렇게 강의에서 알려주셔 너무 좋았고요.
매임 복기
와.. 매임 파트 강의 들을 때는 이게 또 너나위님이 내마실에서 알려주는 방식과 사뭇 달랐습니다. 용맘님은 정말 J이신 것 같았습니다. 저렇게 준비를 꼼꼼히 하시다니 대박이다..!
게다가 셀프코칭도 너무 좋더라고요! 매물임장후 결과를 남기는 법이라니!
와
와
와
와
대박
반드시 하겠습니다!
투자기준을 잡아간다.. 이게 정말 대박이네요
15번 셀프 등기 저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비교평가 복기
솔직히 이번 비교평가는 정말 애매하고 그냥 둘 중에 조건 좋은거 하면 되겠다고 쉽게 결론 내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정확히 설명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땅의 가치를 그림으로 표현해주신 부분도 너무 좋았고 BM하려고 합니다.
사임을 내야하다보니, 이번 2주차 강의 후기가 얇아졌습니다만, 꼭 다시 복습해서 제 그릇에 넘칠 때까지 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