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뤄니입니다.
오늘은 지난 11.16일에 있었던 험블튜터님과 함께한 생애 첫 실전반 "튜터링데이"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실전반의 튜터링데이는 튜터님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오전 사전임장보고서 발표, 오후 현재 임장지와 비교하여 분위기임장을 할 수 있는 비교분임
하루종일 튜터님과 Q&A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참여하는 튜터링데이라 처음에는 긴장하기도 했지만 험블 튜터님과 실전반 경험이 있으신
순호 조장님, 조원분들 덕분에 편안하면서도 하나라도 더 배워가겠다는 열정 넘치는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튜터링데이에서 배운점, 그리고 적용할 점을 저는 크게 3가지로 남겨 보았습니다.
1. 더 높은 수준에서 임장, 임보, 투자를 한다
월부를 시작하고 나서 거의 2년만에 저는 실전반에 처음 오게 되었는데요, 도전하게 된 동기는 하나 였습니다
"기왕할거면 더 높은 수준으로 해보자"
"나의 한계를 넓혀보자"
"나보다 더 뛰어난 분들과 함께 하자"
잘하는 조원분들의 임장보고서를 보고, 험블튜터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함께 임장도하니
저의 실력 수준을 파악할 수 있었고
"아~ 저런 수준까지 해야되는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임장, 임보에서 벤치마킹할 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매물임장을 하고 나면 부사님께 얻은 모든 정보를 배서하듯이 기록으로 남겨야한다
2) 임장지역 사람들은 어디로 이동할까?(교통이용 수단 및 이동 지역)
3) 학군을 인프라의 하나로서 파악하기
4) 과거를 공부해야 현재에 대한 통찰이 생김
5) 공급파트에서 전세지수와 공급 그래프 그려보기
6) 강의에 있는 자료를 활용할 때는 캡쳐가 아니라 실제로 써보기
7) 임장할 때는 루트를 외우고 네이버지도를 활용하기(네이버 부동산과 연결)
8) 임장을 하면서 데이터를 누적시키고 비교평가하기 (기준점 갖기)
9) 단지 내에서 매물의 층, 향, 뷰를 보면서 가격 차이, 가격 수준 파악하기
10) 임장지의 단지와 가격을 보면서 떠오르는 다른 지역의 단지가 곧 실력
2. 결론 파트 : 지역간 비교 평가
지역내 단지의 선호도 파악은 임장보고서를 쌓아오면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는데
지역간 비교평가할 때 는 어떻게 단계를 거쳐서 해야하는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험블튜터님께서 사전임장보고서 피드백에서도 알려주셨지만
어떻게 하는지 제가 너무 궁금했기에 비교 임장지로 이동하면서 여쭤 봤는데
차근차근 그리고 열정을 다해서 알고 계신 모든 것을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정리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저녁식사후에 튜터님과 헤어지기전에 빌딩 엘레베이터 옆에서
"튜터님~ 저 아까 말씀 주셨던 부분 잘 기억이 안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있어요~"라고 조심스럽께 여쭤봤는데
너무나도 흔쾌히 "얼마든지 물어보세요~^^"라고 말씀하시면서
20분 동안 서서 벽에 종이를 대고 펜으로 써가면서 과외를 해주셨습니다.
잘 이해가 안되고 기억도 잘 안나서 한번 더 여쭤봐서 죄송함이 있었는데,
너무나도 따뜻하게 그리고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한 순간 이었습니다.
3. 새로운 목표가 생기다 : 나도 와이프를 은퇴시켜야겠다!
사실 와이프가 일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자산을 쌓으면 언젠가는 제가 먼저 은퇴를하고(이기적인가요?ㅋ)
전문직인 와이프 뒷바라지를 하려는 계획이 있었는데요, 튜터님과 말씀을 나누면서 목표가 바뀌었습니다.
"와이프를 먼저 은퇴시켜야겠다!"
정확히는 와이프가 일하고 싶으면 일하게 하고, 원하면 얼마든지 그만둘 수 있게 자산을 쌓아 나가야겠다 였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고 싶다보다 이 목표를 세우니 가슴이 설레고, 꼭 그 목표를 달성하고 싶어졌습니다
험블튜터님을 뵙고 실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저는 험블튜터님께 사실 이런 것들 가장 크게 느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한다. 나눔과 성장은 하나임을 몸소 보여주시는 구나.
나도 언젠가 그렇게 되고 싶다"
"부자가 되려면 자아정체성이 바뀌어야 하는구나. 내가 나를 인식하는 태도부터 달라져야 하는구나.
나도 그렇게 되고싶다"
온 마음을 다해서 하루 종일 튜터링데이를 진행해주신 험블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그저 빛 이십니다
원활하게 튜터링 데이 진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주신 순호조장님, 나슬님, 그리고 조원분들께도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 정말정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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