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전수조사
전수조사를 무의미하게 하기 보다는
내 투자 시나리오와 맞춰서 생각해보기로 했다.
강서구 중에 1호기 매도 후 실거주로 진입가능한 매물 검토
주담대 4억을 받아서 입주 가능한 8억~9억 사이로 검토했고
8억대와 9억대는 나눠서 보았다.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은 나의 생활(3인 가족, 아이)을 고려한
방3개를 우선으로 보았다.
용산과 송도라는 직장을 고려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양동, 염창동을 내발산동보다 우선시 생각했다.
지도에 먼저 올려놓고 보고
선 결정 / 후 그래프로 따져보았다.

일단
평형대 vs 위치(급행 역세권)
여기서 좀 고민은 됐었는데,
이왕 25평 살고있는거 위치가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실거주이지만 자산가치 상승도 중요하니까
1순위
가양우성 28평(75타입) 계3/1
2순위
태진한솔 24평(59타입) 복3/1
3순위
한사랑삼성1차 33평(84타입) 계3/2
1,2순위는 9호선 급행역세권이라 의심의 여지는 없었다.
3순위는 등촌마을서광이 선호도에서는 좀 빠지는 단지지만
가양역 역세권 단지라 살짝 고민은 했는데
역시 84의 상승력이 훨씬 쎘다.
고민할 건 아니었는데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괜히 임장 당시에 등촌서광이 괜찮았다는 착각에 빠지게 되었었다.

일단 초역세권은 이길 수 없지
1순위
강나루현대 24평(59타입) 계3/1
2순위
등촌마을서광 33평(84타입) 계3/2
3순위
한마음삼성 33평(84타입) 계3/2
한마음삼성은 단지가 별로였던 기억은 있지만
관음과 길 하나 건너였고
굳이 같은 가격으로 33평을 갈 수 있다면
24평보다는 나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가양역 vs 염창역으로 본다면
염창역이 서울에 더 가깝기 때문에 우세할 순 있는데
염창역 역세권 단지는 일단 너무 비싸고
거주 환경이나 인프라가 가양역이 낫다는 사견도 있다.
물론 생활권 순위로는 염창>가양이기도 하고
목동 접근성, 학군(?)등을 생각한다면
염창도 매력적인 선택지이긴 하나
염창은 1km 역세권 단지들이 다소 비싸다는 느낌이 있다
(태진한솔 빼고)
가양역이 임대아파트들이 많으면서
다소 저평가 받은 느낌도 있고
등촌주공이 낙후되고 환경이 주는 분위기가 아쉽긴 하다.
그치만 가양대교, 가양역(9호선 급행), 홈플러스, 마곡 접근성 까지
모두 고려한다면 괜찮은 실거주 투자처라고 생각!
오늘의 결론
강나루현대 25평 9.5억
(이지만 사실 매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