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글로만 보던 튜터링데이 시간이 왔다. 기대 반, 긴장 반 !
망고님의 커피와 샌드위치로 분위기가 따뜻했다.😊
느꼈던 막막함이 조금은 정리되는 시간
임장 전·후 임보를 ‘왜’ 남겨야 하는지 알게 된 시간
3대장님의 사임 발표로 임보는 이렇게 쓰는거구나를 느꼈다. 양식은 중요치 않다! 내용물이 찐이다.
기초적인 임장보고서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사임발표와 튜터님께서 ‘뾰족하게’ 짚어주신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BM의 중요성 까지!
사임 공유해주신 조장님 등어님 단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임보 작성은 과제도 아니고 의무도 아니고 내 투자에 꼭 필요한 훨씬 실전적이고 목적지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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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공감하고, 다짐하게 된 하루
모두가 각자의 속도로 부딪히고 있고, 같은 방향을 보며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지금 당장은 막막해도, 임장 하나, 분석 하나, 보고서 하나가 쌓이면서 결국 내 실력도 같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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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잘하고 싶은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천천히라도 제대로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아직 갈 길은 멀지만, 튜터링데이는 방향성을 만들어준 시간이었다.
다음 튜터링데이에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지금보다 더 뚜렷한 임보와 더 단단한 시각을 가지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