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키무서입니다.
지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투자 사고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했던 것들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적투 튜터님께 감사합니다.(감사에 마음을 글로 채우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많은 질문들 속에서도 하나하나 다 듣고 대답해주시는 과정에 투자의 본질과 기준점에 대한 사고를 계속해서 인지할 수 있게 잡아주셨던 튜터링 데이 였다고 생각합니다.
튜터링 데이를 통해서 이번 실전반은 제 자신에게 지역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맛보는 시간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됐습니다.
“지역 분석의 본질은 한 지역이 아닌 앞으로 만들 모든 지역에 확대하는 사고를 장착하는 겁니다.”
사임을 통해 알아가게 되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른 지역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질문하고 확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량화 할 수 없는 것이 부동산 투자일 수 있고 비교하기 위한 기준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에 가장 좋은
솔루션은 "왜"라는 질문을 가지고 여기저기 물어보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보면 질문은 고민의 흔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기 때문보다는 “왜”가 없기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앞마당은 내가 얼마나 깊이 있게 파고 들어갔는지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 기준점으로 사용 가능한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지도 위에 올려보세요.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말이에요.!”
구 별 월 소득을 분석하고 거시적으로 현재 앞마당에 대한 위상을 판단해보는 지표를 분석할 때
지도 위에 올려보는 것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지역에서 쉽게 좋아하는 곳이 어떻게 뻗쳐나가는 지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지도에 올리는 것에 대해 지도 줌인 줌 아웃으로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어렵지 않게 툭툭 지도 위에 올려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려보는 과정을 습관처럼 만드는 것은 나침반과 같이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 지를 알고
상위 지역과 하위 지역의 위상을 고민해보는 과정은 투자에 있어 1차원적인 사고에서
2차원적인 사고로 가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