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가보는 튜터링 데이.. 정말 뵙고 싶었던 후추보리 튜터님과 조원들
어떻게든 가고 싶어서 주말 출근 일정까지 조절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간 튜터링 데이는 정말 이득, 개이득이었습니다! 흑자요 흑자!
사실 매번 임보를 쓰면서도 내가 잘 쓰고 있나… 이거 이렇게 하는게 맞나… 궁금하지만 누가 체크해줄수도 없고 검사도 받을 수 없는 슬픈 현실…
발표를 맡은 조원분들의 임보를 보면서 내가 어떤 항목을 놓치고 있었는지 알았고 그와 더불어 임보에 자신의 생각이 녹아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달 임보는 조금 더 잘 쓸 수 있을거 같아요 아마..?ㅎㅎ
현재 임장지보다 상급지를 돌아보니 가벼운 미니분임이었지만 확실히 달랐습니다. 역시 좋은 곳은 좋은 곳이다!! 라는 느낌이 뿜뿜이었고 나도 언젠가 이 곳에 들어오고 싶다는 자극까지 한가득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갖고 있는 궁금증, 각자의 개인에 맞춰 하나하나 대답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투자에 대해 막막했었는데 조금은 가닥이 잡힌 것 같습니다. 사실 규제가 터지고 좀 많이 우울해져있었는데 후추보리 튜터님께서 ‘이불님은 지금 럭키비키한 상황이다’라고 말해주신덕에 기운이 확 났습니다.
아침 9시부터 시작된 만남은 무려 저녁에 해가 지고 깜깜해질때까지 이어졌습니다. 돌아오는 길 전철에서 얼마나 졸았던지!
하지만 그만큼 가치는 있었어요.
‘모르기 때문에 불안한거다. 알면 된다.’ 이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니 그 모르는 부분을 보충하고 1호기에 다시 덤벼보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정성스럽게 자료를 준비해오시고 끝없이 질문이 없냐고 계속 물어봐주신 후추보리 튜터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