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투자자, 밥언제먹어요 입니다!
유르 멘토님과 함께한 11월 돈독모, 간단히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 메타인지 =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고 아는 것
-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메타인지, 성장도 문제의 개선도 메타인지에서 출발한다.
- 안다고 착각할 때 원칙을 거스르는 실수를 하게 된다. 항상 겸손하며 스스로를 되돌아보자.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하자.
- 너무 큰 목표를 세우면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기에,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세분화된 목표가 필요하다.
- 일의 크기를 쪼개자. “누워서 할 수 있을 수준까지”.
- ‘할 거면 제대로 해라’는 말 때문에 미루지 말자.
- 독/강/임/투 각 분야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종이에 써 보자. 그리고 한 달에 하나씩 파고들어 뽀개자. 그러면 그 다음 달에는 수월해진다.
- 그동안 몰아쳐왔기에 지치는 것. 투자생활 중간중간에 나를 위한 것, 좋아하는 것을 하기
- 복기할 때 반성만 하는 경우 힘이 빠진다. 개선점, 적용할 점은 한 가지씩만 찾되, 내가 나아진 점과 잘한 점을 찾아 칭찬하기
-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그만두어도 된다.
- 하기 싫을 수록 나를 더 성장하는 환경에 밀어넣기, 꾸역꾸역 하기, 버티기
- 모든 갈등의 순간에서 “어떻게 하면 나는 (이 생활을) 더 오래 할 수 있지?”
- “이것들을 다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그럼에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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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 투자 후, 지투실전반을 거쳤음에도 의욕은 가라앉고
자꾸만 ‘잠시 쉬어갈까’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사실 오늘 돈독모도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는데, 할게 많은데, 무얼 질문할지도 모르겠는데,
이런 주저하는 마음을 한가득 안고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래왔듯,
돈독모는 투자 생활에 있어 의욕 링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책 내용보다도 동료분들의 이야기 속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었고,
오가는 따뜻한 대화와 조언에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순간이 언제였나요? 라는 질문이 답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멘토님부터 동료분들까지, 모두의 이야기가 제게는 큰 힘이 되었고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의욕이 떨어져 자꾸만 움츠러들고, 잠시 쉴까, 그만할까 생각이 들었던 제게
돈독모는 참 감사한 시간입니다.
어찌보면 맥락없고 푸념과도 같았던 제 질문에
정말 도움되는 말씀과 조언으로 따뜻한 위로와 충고를 건네주신 유르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대로 그간 투자 생활을 벼락치기처럼 몰아쳤다면,
앞으로는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저만의 당근, 나를 위한 일들을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옛날처럼 하기 싫다는 마음이 든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그럼에도 포기한다면 분명 후회할 것임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안주하지 않는 환경에,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밀어넣겠습니다.
꾸역꾸역 하겠습니다.
버티겠습니다.
그럼에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오래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쌀쌀한 금요일 밤이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유르 멘토님과 훌륭한나무님,물고기자리31님, 내꺼하면된다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밥님 ~~~~ 금요일 저녁시간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게 해주시는 너무 좋은후기 감사드려요 밥님 하시는 일이, 가고계신 길이 맞다고 응원 다시한번 드립니다!!! 이번주말도 너무고생 많으셨어요 우리 밥님 꼭 다시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