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투자자가 한 주를 마무리하는 방법
일상이 바쁜 모든 분들과 마찬가지로
나의 한 주 또한 할 일들로 꽉 들어차 있다.
할 일이 많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은 더더더욱 많기에
그날 목표를 다 달성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 때도 부지기수다.
(목표를 모두 다 해내진 못해도,
최소한 가장 중요한 원씽목표 만큼은
대부분 꼭 해내고 자는 편이긴 하다)
그렇게 주 7일을 보내면서 지내면
누구나 방전이 된다.
예외는 없다.
아무리 강철멘탈을 가진 분들도
한 번씩 어려운 마음을 갖는 걸 보며
이건 의지로 해결하는 영역이 아닌,
루틴과 관리의 영역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일요일 오전에 버퍼존을 만들었다.
주중에 밀린 일이 별로 없다면 자유시간을 보내고,
밀린 게 있다면 일요일 오전에 대부분 마무리한다.
밀린 임장을 이 때 다녀오는 경우도 많다.
그러고 나면 일요일 오후에 마음이 편해지며,
다음 한 주를 시작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