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끝없는 성장을 향해
오르디입니다.
마스터 멘토님의 4강 강의
10년차 투자자가 겪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어떻게 자산을 쌓아 나갔고
어떤 일들과 어려움이 있었는지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시작에 앞서 가장 먼저 마스터 멘토님께서는
"상승장, 하락장에서 가장 무서운게 뭘까요?
흔들리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흔들리는 투자자의 마음입니다.
오래 살아남고 싶다면 투자 전략,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시장에 휩쓸려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상당히 많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나는 규제 시장에서
급변하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대응할 수 있다.
대응하고 있다. 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저의 모습을 돌이켜보니
상당히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변하는 시장을 현장속에 들어가 지켜보면서
이런 모습이구나를 보며 재밌고 신기한 마음도 있었지만
이러다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에
조금은 아쉽더라도 투자를 일단 하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었는데
그게 다 조급하고 흔들리는 마음 때문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항상 튜터님들께서 단지 대 단지로 봐야한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어떤 때는 이해가 가다가도 어떤 때는
그 에고가 잘 깨지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특히나, 제가 안 좋다고 생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그 지역에서 돈을 벌 수 있다고 해도
난 포기할 수 있어 라는 말을 하고는 했었는데
지난 시장의 규제지역을 다시 한번 보고 나니
이런 마음으로 투자를 지속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억을 벌 수 있는 투자기회를
지역에 대한 편견으로 놓칠 것인가?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ㅎㅎ
가치를 제대로 판단하여 투자 의사 결정을 내리는
투자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하락장을 지나면서
상당히 많은 동료들이 좋은 자산을 싼 가격에 취득했고,
1,2년 만에 1,2억 이상의 수익을 본 것을 보며
진짜 싼 가격에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공포에 물들어 쉽게 투자를 결정할 수 없을 때
투자까지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객관적으로 시장상황을 판단하는 실력도 필요하고
그리고 중요한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금도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는데요.
상승장에서 마음이 들떠
더 오를 것이라고 계속해서 추가 투자를 하기만 한다면
실제 좋은 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하락장에서는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있는 돈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보유를 하지 않을 자산이거나
약간 아쉬운 자산이라고 생각된다면
수익 구간에서 욕심을 내려놓고 매도 하여
현금보유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투자 전략이라는 것을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황이다보니
집에 오면 체력적으로 많이 처져 예전만큼
임보에 시간을 쏟지 못하고
계속해서 의지도 꺾이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튜터님께도 몇번 조언을 여쭈었는데
센쓰튜터님께서는 항상
이럴 때일 수록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인풋을 넣어
이겨내는 경험을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튜터님의 조언과는 다르게
이것 저것 안되는 이유를 붙이고
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마스터님께서 말씀해주신
비계공 러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많이 반성했던 것 같습니다.
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환경 탓을 하지 않고
그냥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음에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하지 못할 이유를 찾고 있으니
대체.. 뭐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4년 동안 부동산 투자자로 살면서
재밌을 때도 있었지만
힘들 때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 시간을 어찌저찌 보내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런 저런 핑계들로 제대로 하지 않고 포기한다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기 때문에
마스터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무조건 목표에 도착할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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