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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존중한다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토네이도
-읽은 날짜 :25.11.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三감 #재밌게충실히 #재밌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10점
11월의 어느 금요일, 월부콘에서 이하영원장님을 만났다.
나나스를 정말 감명 깊게 읽었던터라 원장님이 전하는 부자들의 대화가 참 기대가 되었다.
부자의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는데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다.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적인 것보다 그 과정 중의 성장에 집중하라는 것, 만족하고 감사하는 삶, 재밌게 하려면 잘 해야한다는 것 등등 책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많아 이해가 쉽게 되었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다시 한 번 곱씹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다시 읽고 후기를 남긴다.
감명깊었던 부분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은 10년전의 내가 꿈꿔왔던 것들이다.
10년전의 나. 23살의 나는 빨리 취업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바라던 회사에 들어 갔고 원하던 일을 10년을 하고 있다. (물론 지금은 초심을 잃어서 관두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지만..ㅎ)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정서적으로 행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서른살까지 부모님 집에서 살던 내가 월부를 시작하고 서울에 자가가 있는 사람이 되었다.
지난 10년은 취업준비를 할 때 빼고는 열심히 살지 않았던 것 같다. 현실에 안주해 그냥 남들처럼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놀고 게으르게 살았다. 그렇게 살았음에도 지금의 나는 10년전의 내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이룬게 많은 내가 되었다.
되돌아보면 그래도 때마다 해야 할 것들을 해왔던 결과같다. 그렇게 때때마다 해야할 것을 한 23살의 나에게 감사하다.
10년후의 43살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얼마나 더 감사해할까?
지금은 살면서 처음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다.
게을렀던 지난 10년에 비해 하루하루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있다. 이렇게 채워진 10년은 얼마나 더 알차고 그 결과가 더 멋있을까?
(당연함에 대한 감사. 내가 잘 될 것이라는 앎, 그 앎을 갖고 살아가는 것. 무의식속에 충만한 나로 채우기)
잘하려하지 말고 즐기자. 열심히 말고 재밌게 충실하게 살자.
재미를 느끼려면 잘 해야 한다.
개인적인 성장 그리고 관계에서 얻는 행복.
이게 참 어렵다. 나는 기질적으로 욕심이 참 많아서 무엇을 해도 참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하려 한다. 그러면 그 과정중에 즐거움이 있기는 하지만 매우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힘들게 꾸역꾸역 해냈던 경험이 많다.
이번달 초까지만 해도 임장과 임보가 참 재밌었다. 내 여유시간을 임장과 임보로 채우는 하루가 좋았고 그렇게 몰입한 하루를 되돌아보면 참 뿌듯했다.
하지만 갑자기 임보가 지겹고 임장을 미루고싶은 생각이 마구 들었다.
왜그럴까 되돌아보니 이번 달 하고 싶었던 실전반 수강은 광클에 실패하고, 조장 신청도 떨어지고, 때때마다 오프라인 강의와 강사와의 임장은 업무로 들으러가지도 못하는 등등 내가 통제하지 못하지만 나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들이 쌓이다 보니 의욕을 잃었다.
어떻게 다시 텐션을 끌어올리고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 조금 정신을 차리고 결론을 내리니
이에 대한 해답은 관계에서 얻는 행복인 것 같다.
월부콘에서 너나위님이 어느정도 성과를 이루고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주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생각에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 말씀이 떠오른다.
그때 당시는 크게 공감을 못했지만 동굴에 들어갔다 나와보니 알 것 같다.
내가 동굴에 들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내가 그렇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냥 그렇게 나는 퇴보한다.
내가 할 일을 더 열심히 하고 동료들의 응원을 받고, 나도 열심히 하는 동료를 응원하고 그런 과정에서 행복과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전제는 내가 열심히 해야 그런 동료들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겠다. (명심명심)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열심히 말고 충실히 하루를 살자’라는 문구가 인상 깊었다.
하지만 다시 읽어보니 그 ‘충실히’라는 단어 앞에 ‘재밌게’라는 단어가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이제는충실한 것보다 재밌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겠다.
적용할 점
-무의식속에 나의 확언으로 가득 채우기 : 비전보드에 구체적인 목표자산의 숫자는 있지만 그래서 어떤 자산가가 되고싶은지 형용사가 부족하다.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것, 이루고 싶은 것을 구체화하고 늘 생각해야겠다. 다음달 열기 들으며 구체화시키기.
-일상에 감사하기 : 멘탈이 안 좋아질때면 일상에 감사하는 것이 참 어렵다. 가장먼저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감사하기
-시련이 닥쳤을 땐 내 인생을 영화라고 생각하기. 감독처럼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기. "얼마나 성공하려고 이러한 시련이 있나.”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상처받지 않는 영혼 - 라이팅하우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