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꽃] 재테크 기초반 3강 후기

2강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3강을 수강해야 할 때 좀 버겁다고 생각했다.

나는 재기반을 시작할 때부터 2강을 완강했을 때까지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2강에서 헤매고 있는 상황이 힘들었던 거 같다.

그런데 놀이터에서 김인턴님이 전부 다 이해하지 못해도 된다. 이런 게 있다는 걸 알고 앞으로 나아가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될 거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이 나를 편하게 해줬고, 덕분에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이어갈 수 있었다.

3강 수업은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한 후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이때 복습한 내용들 덕분에 내가 이 강의를 들으려고 했던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됐고, 지금 뭘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내 선입견, 고민, 걱정을 한 번에 깨트려 주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것을 일깨워주셨다. 김인턴님 덕분에 부동산이라는 재테크 수단이 추가되면서 나의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의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재기반은 곧 끝나지만 김인턴님의 말씀처럼 마음먹은 걸 행동으로 옮기고 나를 믿고 끝까지 나아가자. 눈앞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며 그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저 끝에 보일 빛을 생각하며 느리더라도 계속 걸어가자. 라는 다짐과 함께 3강 완강으로 11월을 마무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