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꾸준함을 몸에 익히고 싶은 아토파파입니다! 🍅🍅🍅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임장에 불타는 조원분들을 열정을 보면서 저도 힘을 내 임장과 강의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선배튜터님들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둘 다 강의로 처음 뵙게 되었는데,
우~~~~와~~~~ 대박!
그냥 감탄만 하면서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허허허… 아직 배울 게 산더미구먼… 허허.
예전에 아주 건방진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투자금에도 맞지 않고 부사님들을 고생시키는 것 같고, 계속 거짓말하고 거절해야 하는 상황들이 너무 불편해서 월부에 처음 들어왔을 때 적응하기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매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튜터님이 강의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반복을 통해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다는 점입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막무가내로 매임을 진행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왜 매임을 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매물을 선택해야 하는지, 이 매임을 어떻게 투자로 연결하는지까지 아주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코쓰모쓰님의 빛나는 물광 피부처럼 제 눈도 초롱초롱 빛났던, 정말 '앎'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마당을 네 번째 추가하는 부린이로서, 결론 파트는 “이거 잘 가리면 나도 전문가처럼 보이는 거 아냐?” 하는 약아빠진 생각이 자꾸 드는 영역이었습니다.
비교평가도 어렵고, 투자 단지를 직접 리스트업하는 건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내가 하는 선택이 맞는 건지 계속 의문만 남았습니다.
특히 조원분들 중 “저 이 단지 투자해보려고요” 이런 말을 들으면
“뭐? 왜?” 이런 생각부터 먼저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아 난 아직 투자 단지를 뽑을 정도의 실력이 안 되는구나…’ 하고 스스로 좌절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턴님의 결론 파트를 보면서, 적절한 프로세스가 있어야 결론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온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결론 작성 4단계를 제 임보에 하나씩 녹여내면서, 진짜로 스스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코쓰모쓰 @인턴
튜터님들, 사실 강의 내용도 너무 좋았지만 그보다 지금까지 보이지 않게 치열하게 살아오신 모습들이 강의에 그대로 녹아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동시에 큰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끔 너무 벅차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선배 튜터님들의 경험이 정말 소중한 자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힘든 시간들이 그냥 고통으로만 남지 않고, 미래의 목표 달성으로 아름답게 희화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우리 실전반 동료분들도 마지막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