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쉐] #60 고전이 답했다 -고명환-

★ 책 제목 : 고전이 답했다(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 저자 및 출판사 :  고명환 / 라곰

★ 읽은날짜 :  2025. 11월

★ 핵심키워드 3가지 : #돈 #독서 #돈버는 습관, 행동, 끈기

★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  8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올해의 작가상’(제11회 교보문고 출판어워즈)을 한강 작가와 함께 수상하며 대한민국에 고전 읽기 열풍을 몰고 온 이 시대 최고의 자기계발 작가. 4년째 매일 아침 10만 명에게 유튜브 강의를 하고, 한 달에 30여 차례 전국 강연장에서 독자들을 만난다.

저자는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라는 비트겐슈타인의 말에 따라 4000여 권의 책을 읽으며 부자들의 언어를 공부했고, “자신을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라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말에 따라 ‘책과 돈의 비밀’을 아낌없이 독자들과 나눴다. 그렇게 20년의 시간 동안 책에서 길어 올린 비밀이 쌓이자 돈이 저절로 따라왔고, 장사·집필·강연 등으로 돈의 선순환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현재 ‘메밀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하여 여러 식당을 운영하며 집필과 강연, 공연 기획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 다음 목표는 엉망진창 도서관을 세워 도서관장이 되는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등이 있다.

2. 본것, 깨달은 것

p.34 돈이 좋아하는 것들

돈이 나를 따르게 하고 싶다면, 돈을 짝사랑하지 말고 사랑해야한다. 짝사랑은 '생각'이고 사랑은 '생각+행동'이다.

돈을 사랑해야한다. 돈에게 잘 보이려 노력해야한다. 그래야 돈이 나를 사랑한다.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서는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파악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렇다면 돈은 무엇을 좋아하는가?

돈이 좋아하는 것은 '관대함'이다.

돈이 좋아하는 것은 '노력'이다.

돈이 좋아하는 것은 '희생'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만, 남들이 보기에 폼나는 일만 해서는 안된다. 남들이 하지 않으려는 일, 하찮다고 여기는 일을 해야 하는 일터에 가서 기꺼이 희생해야한다.

돈이 좋아하는 것은 '감동'이다. 작은 일에 감동해야 크게 감동할 일이 생긴다.

: 돈을 사랑하려면... 나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 줄 아는 관대함, 노력, 희생, 그리고 감동. 여기서 감동은 좀 의외였다.

" 작은 일에 감동해야 큰 일에 감동할 일이 생긴다." 라고 저자는 전한다.

이것은 사실 돈으로 이어지는 부분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었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위해, 또는 행복까지 가지 않더라도 내가 슬럼프, 위기에 빠졌을 때 다시금 일어서는 데에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작은 일에 고마워하기. 작은 일에도 감사함을 느낄 줄 아는 것. 감동할 줄 아는 것.

사실 나도 내가 이룬 성취의 대부분은 감사에서 시작했다고 여기고 있다.

나에게는 정상적인 팔, 다리, 머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공부를 하면 내가 하는 만큼의 성취를 이룰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렇게 따지면 감사, 감동이 결국 돈도 이끌어주는 것 같다.

p.48 자신의 일은 미치도록 사랑하면 금방 부자가 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 '삶'이라고 여기면 그때부터 돈이 저절로 따라온다.

당신이 미치도록 몰입할 수 있는 일을 찾자. 바로 그 일을 찾아야 마땅히 가져야 할 부를 얻을 수 있다.

: 지금은 사실 '미치도록'몰입하고 있는 상태는 아닌 것 같기는 한데, 나는 내 일을 사랑하고, 지금 하는 부동산 공부도 너무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

나는 미치도록 몰입하는 것 까지는 아니어도, 내 에너지를 분산하지 않고 몰입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 나름의 요령을 쌓아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라고 생각한다.

잠깐 화르르 불태우고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꺼지지 않고, 성취를 이루어 갈 것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딘가에 도달해야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과정 자체가 인생이고, 나는 그 과정 자체가 즐겁다.

p75 비지니스 호텔에 가서 조식을 먹을 때 주변을 둘러보면 거의 모든 사람이 완벽하게 갖춰입고 있다.  나는 이런 '자세'를 믿는다. 자세는 곧 기세다.....돈도 기세다. 움츠린 사람에게 돈이 들어올 리 없다. 돈이 많아야 당당해지고 어깨가 펴지는 것이 아니다. 어깨를 펴야 돈이 많아지고 당당해진다. 모든 것이 선순환이다. 의자에 앉을 땐 허리를 꼿꼿하게 편다. 밥을 먹을 때도, 책을 읽을 때도 허리를 편다. 구부정한 자세로 밥을 먹거나 책을 읽지 않는다. 모두 기세다. 구부정한 자세에서 에너지가 나올 리 없다. 돈이 따라오지 않는다.

길을 걸을 때는 땅을 보고 걷지 마라. 정면을 보고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어라.

팔짱을 끼거나 뒷짐을 지지 마라.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마라. 기세다. 아무리 추워도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공기 중에 팔을 힘차게 흔들며 걸어라.

웃어라. 작은 일에도 큰 소리로 웃어라. 평소에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어라. 찡그리지 마라. 관심을 끌려고 하지 말고 관심을 가져라. 말을 하려하지 말고 말을 들어라. 돈의 관심을 끌려하지 말고 돈에 관심을 가져라. 돈에 말하지 말고 돈이 하는 말을 들어라.

자세는 기세다. 기세는 기회다. 모든 시작은 자세에서 출발한다.

: '자세는 기세다' 맞다. 일단 자세가 바르고 당당한 것. 이것이 마음가짐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 자신을 곧게, 당당하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가짐. 그러한 마음 가짐을 가진 사람은 무엇에든 바르게, 열심히 하는 자세를 가지고 대할 것이다.

사실 나는 손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을 때 팔짱을 끼는 행동을 자주 했는데 이를 조심해야겠다. 팔짱을 끼거나 뒷짐지지 않기.

p113 결단을 내리는 게 어렵다면 일단 실행하면 된다.... 완벽한 준비는 없다. 어느 정도 방향이 서면 일단 시작해야한다. 일단 실행부터 하고 답을 찾으면 된다. 그렇게 꾸준히 실행하다보면 내게 맞는 사업 방향이 생긴다. 가만히 앉아서 머리로만 생각하면 절대 보이지 않는 방향이다. 내 안에 있는 나도 모르는 능력은 실행하다보면 갑자기 튀어나오게 마련이다. 반드시 나올테니 걱정하지마라. 결단력보다 실행력이 중요하다.

시간을 지배한다는 것은 돈보다 앞서나가는 것이다. 빠른 결단력과 실행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 너무나 공감이 가는 말이다. 내가 아주 중요시여기는 부분이다. 사실 나는 일단 행동을 하고 보는 편이다보니 시행착오도 많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공부해도 완벽히 준비되는 때란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시행하면서 부딪히며 배워야 빨리 제대로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배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도 이러한 나의 실행력이 아니었다면 지금까지 그렇게 지르지 못했을 것이다.

부동산이 이렇게나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너무나 급격히 상승하였고, 돌아보니 그렇게 빠르게 일단 실행에 옮기고 경험을 통해 배우려고 하지 않고 더 많은 준비를 위해 시간을 보냈다면 지금 나는 많이 후회하고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다행히, 나는 일단 시행을 했고, 많은 시행착오를하고, 이것을 복기했고, 많은 실패를 했을지언정 후회는 하지 않는다. 덕분에 배우고, 성장했다.

p.144 "그들의 엄청난 성공의 주된 원인으로 끈기 외에는 다른 어떤 자질도 찾아볼 수 없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중.

부를 가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 하나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끈기라고 답하겠다.....끈기란 이를 악물고 억지로 참는 게 아니다. 미래를 예측하며 즐겁게 행하는 것. 그게 끈기다.

:끈기. '그릿'을 한국으로 번역할 때 가장 가까운 말이 끈기가 아닐까 한다.

내가 성공하는 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덕목 중 하나이다.

그런데 고명환 저자는 이 끈기를 '미래를 예측하며 즐겁게 행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미래를 예측하며'라는 부분은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그저 '꾸준하게' 행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니 그냥 꾸준히가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며' '어떤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다.

맞다. 미래를 예측하며 즐겁게 행하자. 끈기있게.

p155 투자의 5계명

1.절대 찾지 않을 여유돈을 투자하라.

최소 10년간 찾지 않을 돈만 투자하라. 내 경우 가게에서 버는 돈 외에 강의나 행사로 들어오는 돈은 무조건 투자한다.

2.경제, 금융에 대해 계속 공부하라. 확신이 생길 때까지.

경제 금융에 관련된 책 100권만 읽어보라. 금융 고수가 되면 결국 당신은 시간의 자유가 생긴다.

3.당장 계좌를 만들어라.

4.투자를 생활화하라.

5.수수료에 대한 공부를 꼭 하라.

p179 돈 버는 습관 - 어떤, 행위를, 저절로

돈 버는 것도 습관이다. 예컨대 한달에 300만원을 번다면 그 사람은 300만원을 버는 습관을 지닌 사람이다. 한달에 1,000만원을 넘게 버는 사람은 1,000만원 버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것이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를 가지기 위해 어떤 행위를 되풀이 해야 할까? 바로 '긍정적인 생각'이다. 기회를 만났을 때 어떤 이는 '이러이러해서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어떤 이는 '이러이러해서 할 수 없겠다'라고 생각한다. 습관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이 있고 할 수 없는 방법부터 찾는 사람이 있다.

'나는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다'라고 생각만 해서는 안된다. 그 생각을 행동에 옮기고 그 행동을 반복해야한다. 꽤 많이 실패할 것이다. 그래도 계속 되풀이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조금씩 승리하고 그 행위가 반복될수록 이기는 습관이 생긴다.

습관: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방식

:나이가 들수록 정말로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습관의 총체로 현재의 내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얼굴, 내 몸도 다 내가 무의식중 행하는 습관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 같다.

어릴 때는 타고난 눈, 코, 입이 중요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내가 평소 어떤 표정을 짓는지, 내가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어떤 생활습관을 가지는지가 내 신체를 만든다. 내 얼굴을 만든다.

돈을 끌어들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것도 결국은 무의식중에 습관적으로 돈을 끌어당기는 행동을 하는 것인지, 무의식중에 돈을 멀리 물러나게 하는 것인지. 결국 내가 반복적으로 행하는 무의식적 행동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나쁜 습관은 버리려 노력하고 조금씩 더 좋은 습관이 나에게 베이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그것이 50세의 나, 60세의 나를 만드는 것이다.

3. 이 책을 통해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1.언제나 자세를 바르게. 팔짱끼거나 뒷짐지거나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의자에 앉을 때, 걸을 때 당당하고 꼿곳한 자세.

2.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모닝루틴, 식습관, 운동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