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행동을 바꾸고 실천하는 투자자 추월차선대디 입니다.
오늘은 어김없이 돌아온 우리 독서TF 전체모임과 조모임에 대한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실효적이고 진정성있는 조언과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시느라 고민하시고 애써주신 튜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우선 이번 전체모임에서는 새로운 TF 식구들이 참여하여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반가운 리링님 얼굴도 보고:) 우리 조에서 같이 활동하게 된 초이님과 지니님도 실제로 처음 뵙게 됐습니다.
그리고 또 처음 뵙지만 너무나도 좋은 분들이라고 이마에 딱! 써 있는 확신의 TF상의 사피님과 스뎅님, 열쇠님까지:)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된 4Q 독서TF라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느 때와 같이 독서모임을 리딩한 사람들의 고민 지점을 진정성과 실효성 있게 진담튜터님께서 풀어주셨습니다.
Q1) 기-승-전-투코 가이드가 제대로 실효성있게 주는게 맞나? 라는 고민이 든다.
A) 이게 절대 잘못된 가이드가 아니다.
내가 멋져 보이는 것 보다 진짜 당사자에게 필요하고 제대로 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추천만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코칭에서 경험했던 좋은 경험, 에피소드를 같이 전달해주면 좋다.
Tip 1. 아이스브레이킹 할 때에는 강의나 투자랑 전혀 관련 없는 질문을 하며 분위기를 풀 것!
why? 참가자의 투자 이해도나 투자에 대한 온도를 아직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예시: 저녁 드셨나요? // 뭐 드셨어요? // 혹시 퇴근은 하셨나요? 댁이세요? //
최근에 가족들과 ~~이런것도 하셨던데 어떠셨어요?
위 예시는 참가자의 글을 읽고 관심을 가지며 시간을 할애해야만 그 완성도가 높아지므로 장표에 신경 쓸 시간에 어떤 사람들인지 이해하는데 에너지를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Message 1. 환경에 대한 절실함이 있었지 않나?
Self-motivation이 부족한 시기는 누구나 오는데 그때 필요한 것이 환경이다.
1-2년차는 선배 > 동료 >>후배의 영향을 많이 받고
2-3년차는 동료>선배>후배의 영향을 받는다.
3-4년차는 선배=동료=후배의 영향을 받는다.
독서TF를 하다가 보면 좋은 선배, 동료, 후배에게 영향을 받는다.
최소기준은 반드시 지키자. TF가 소중할수록 지켜야 할 기준은 지켜야 한다.
이번에도 여전히 우리 오하 튜터님께서는 많은 가르침과 인사이트를 나눠주시고 우리 오하생즈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오하생즈가 독티를 소중히 하는 만큼 더 많이 적극적으로, 즐겁게 활동했으면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허씨 조장님과 우리 오하생즈는 슬렉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채울지 고민해서 다시 만나기로 했고,
11월30일 오프 조모임을 통해 많은 의견을 나누게 됐습니다.
Q) 독모에서 주식이야기를 물어보는 경우 - 유르님
A) 진짜 주식을 잘 하는 분인지 운으로 돈을 번 것인지 본인도 알지만 까먹는다.
부동산은 사이클이 있고 지금 시장이 투자하기 좋기에 집 한채 사두고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할 것 같다며,
다만 선택은 본인 몫이고 부동산도 주식도 공부의 영역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 그런 참가자 분께 “주식에 5억씩 넣으실 수 있어요?”라고 역으로 묻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애써 무시하고 있는 변동성에 대해 인지 시켜주는 것 까지가 독서모임 리더가 할 수 있는 일이고 선택은 당사자가 하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실 조금 더 솔직히 말하면 주식 잘하는 사람은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정답이 없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밖에도 독모 리딩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긴장이 되고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나아가 장표에 힘주는 것 보다 참여자 글 읽고, 부동산 Q&A에 올라왔던 내용이 있는지, 발제문 마다 내가 전해주고 싶은 원메세지를 꼭 준비하여 진정성 있는 조언을 해줄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조 개개인의 성장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제가 TF와 학교를 병행하는 것이 여전히 쉽지 않게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
“쉽지 않다고 생각하면 더 안될 것 같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해야 해낼 수 있다.” 라고 조언 해주셨습니다.
고통이 없으면 성장은 없는 것이고 허덕이지 않는다면 성장이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5개월차 정도 되면 이제 익숙해져야 하는 시기라고 직언을 해주셨습니다.
정신이 번뜩 드는 순간이었고 만약 여전히 힘들다면 방법을 바꾸고 개선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이제는 TF의 시니어라고 말씀 해주셔서..굉장히 당황스러운 순간이 있었는데요 ㅎㅎㅎ
튜터님이 시니어에게 바라는 모습은 "적극성"이라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그런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독서TF에 있는 시니어들이 더 제안을 하고, 더 조 분위기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해주셨고 여전히 부족하지만 튜터님이 기대하는 방향성을 충족하기 위해 최선의 몰입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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