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11] 서울투자기초를 완강하고 이제부터 내가 해야할 것

이번 서울투자기초반을 시작하면서 가진 목표는

강의 완강과 과제 완료였다.

너무 큰 목표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또 포기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잡았고

다행히 그 목표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예상대로, 여전히 매물임장이나 전화임장, 비교평가 등은 쉽지 않았다.

4강 강의내용 또한, 처음으로 ‘따라가기 쉽지 않네? 이건 다시 들으면 이해가 되려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관심갖는 지역이 아니었던 B,C지역에 대한 분석을 들으면서 집중력이 흐려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도 완강하려 노력했고, 과제를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건 역시 같이 하는 조원들 덕분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 4주차 강의를 들으며,

중간중간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버거워 포기했다면 어쩔 뻔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무리 부분에 ‘지금이 어떤 시기인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자공부를 진행해 가야 하는지.’ 를 강조해주신 부분이

마음에 남는다.

결국, 아무리 어려워도 이해하기 힘들어도, 임장이 힘들고 임보쓰기가 지겨워도…

버티고 버텨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웃을 수 있다는 것. 난 그것을 기억하고 싶다.

그리고 그와 같은 과정을 똑같이 겪어오신 강사님의 진심어린 응원이 느껴졌다.

지금까지는 목표를 작게 잡고, 주차에 맞게 완수하는 것만을 해내자라고 다짐했었지만

지금부터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매물을 보고, 전화를 하고, 발로 뛰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조금 더 잘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야 겠다고 다짐했다.